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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앱으로 긴급 구조요청한 레저보트 구조
엔사이드
2020. 3. 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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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52분경 삼척 후진항 동방 600m 해상에서 소형 고무보트(25마력)에 혼자 승선하여 수상레저활동 중 원인미상의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면서 휴대폰의‘해로드 앱’을 통하여 구조요청을 했다.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승선원과 레저보트를 확인한 바 특이사항 없어 K씨를 구조정에 편승시키고 고무보트를 예인하여 삼척항으로 입항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기상불량 시 고무보트 등을 타고 홀로 나서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휴대폰에 신고자의 위치 파악 및 구조요청 기능이 있는 ‘해로드앱’을 꼭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로드앱은 소형선박과 레저보트 이용자를 위한 전자해도 기반의 해양안전경보 서비스앱이며, 구조요청 버튼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가 바료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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