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KTX 동해역 연장운행 대비 주차장 확충 완료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동해시 (동해역)과 (묵호역) 주차장을 확충했다.

한병근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장이 강릉선 KTX 동해역 연장운행 대비 동해역․묵호역 주차장을 확장하고 2월 말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해역 주차장은 기존 72면에서 120면으로, 묵호역은 기존 30면에서 62면으로 조성됐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인근 주민과 상권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병근 본부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철도 이용객의 편의뿐만 아니라, 동해 및 묵호항만 재개발 사업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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