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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4분의 중요성! ㅡ 원주소방서, 귀래초등학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엔사이드 2019. 11. 12. 18:01
사진은 원주소방서 전경.사진은 원주소방서 전경.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12일 귀래초등학교 교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지나면 산소공급을 받지 못한 뇌가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받게 된다. 환자를 정상상태로 소생시키려면 환자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심정지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 의식상태 확인 ▲응급환자 발생 시 신고요령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직원들은 실습을 통해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며 환자의 가슴부분을 가볍게 두드려보고, ‘119에 연락해 주시고 근처에 있는 AED(자동제세동기)를 갖다주세요’라며 주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강사에게 배운대로 119구급대 도착전까지 흉부 압박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배형 교육담당은 “학교내에서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익혀두시면 꼭 도움이 되는 날이 올 것이다”며 “원주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과 홍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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