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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삼척시가 에너지·화재 방재분야 선도할 것”

엔사이드 2020. 8. 25. 21:06


이철규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사업이 삼척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288억원을 포함, 총 69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산업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소방방재특구로 지정된 교동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다.

삼척시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는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지난 5월,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당초 화재분야 시설은 삼척(KCL)에 건설하고 전기분야 시설은 충북 음성으로 각각 분리설치 하는 것으로 추진됐으나, 산업부와 논의를 거쳐 두 분야를 통합 구축하는 것으로 최종결정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재시험장을 갖춘 검증센터가 삼척시에 구축되게 됐다.

이철규 의원은 “삼척시에 대규모 국가사업이 유치됨에 따라 지역 고용 및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앞으로도 삼척이 에너지·화재 방재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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