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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공동주택 경량칸막이’물건적치 금지 안내
엔사이드
2019. 12. 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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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문 출입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만든 9mm의 얇은 석고보드 장치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칸막이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피공간을 창고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경량칸막이가 용도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물건 적치 등을 금지해주길 바란다”며“본인 집 내부 경량칸막이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긴급 대피하실 때 지장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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