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 핫팩으로 전하는 따뜻한 새해

신천지 자원봉사단 강릉지부는 1월 1일 강릉시 경포대해수욕장에서 경자년 새해 첫날 해돋이를 구경하기 위해 강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핫팩 500개를 나눠주어 강릉의 따뜻함을 전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해돋이를 구경하기 위해 해변으로 자리를 옮기던 관광객들은 봉사단의 핫팩을 받고 “추운데 수고가 많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전해주었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핫팩을 받은 분들이 전해준 따뜻한 인사말들이 힘이 된다.”며, “준비한 500개가 금방 소진되어 나중에 오신 분들에게 핫팩을 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와서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함을 나눠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핑크보자기 도시락배달, 이미용 봉사, 담벼락 벽화그리기, 찾아가는 건강닥터, 나라사랑 평화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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