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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한파,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하루 화재 5건, 인명구조27건 발생
엔사이드
2020. 2.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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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고를 보면 08:05 원주시 신림면 주택화재로 55㎡소실 되어 3,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16.16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9번 국도 상 17중 추돌사고로 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산악사고도 발생하여 19:28 고성군 토성면 설악산 황철봉에서 M00(남,57)가 하산 중 탈진 및 저 체온증으로 구조되어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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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인해 블랙아이스 등 교통사고와 난방으로 인한 화재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터널 입 출구, 다리 부근, 산기슭 응달부분 통과시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 급제동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난로, 스토브는 적정온도를 준수하고, 화목보일러 아궁이 등은 불티 비상에 유의하고, 인접주변 화목, 불쏘시개 등 가연물을 미리 치워야 안전하다.
특히 2월은 마지막 설산을 보는 기회이지만 급변하는 기상으로 저체온증, 낙상 등 사고개연성이 높아 보온장비와 안전산행 수칙을 준수해야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기습 추위로부터 이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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