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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안전 격벽” 설치 추진

엔사이드 2019. 11. 27. 19:20


강릉시는 택시운수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강릉시 일부 택시에 보호 격벽 설치를 11월부터 추진한다. 격벽이란 차량의 운전석을 둘러싸고 설치되는 투명 재질의 장비로 운수종사자 운전석 뒤에 격벽을 설치하여 승객의 폭력이나 추행 등으로부터 운수종사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릉시는 올해 개인 및 일반택시 회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443대에 격벽 설치를 추진 하고 추가 신청분 186대를 2020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격벽 1대당 설치 비용은 18만원으로 비용의 70%는 도비지원을 받아 강릉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30%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나 택시회사에서 부담한다.

이번 택시 안전 격벽 설치로 그동안 택시 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택시 운수종사자가 안심하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시민을 위한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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