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이장협, 중국 및 대구유학생 대상 위문품 전달

강릉시 사천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 박성호)는 정규민 시의원과 함께 지난 11일 사천면 관내에 소재한 강릉원주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를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격리된 중국 및 대구유학생 22명에게 빵,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성호 협의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돌봐야 한다며, 오랜 격리 생활로 지쳐있는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대학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한 물품이 중국 유학생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