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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2번 확진자 접촉자 대학 방문 발생에 따른 긴급 조치 실시
엔사이드
2020. 2. 4. 18:22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1월 22일(수) 강릉원주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실시한 공개 강좌 심사에 45여 분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접촉 후 13일이 지난 현재까지 특별한 증세가 없으며, 2020. 2. 6.(목) 자가격리 해제 예정이다.
환자의 접촉자가 아닌, 접촉자를 2차로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서 정부는 특별한 지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접촉자가 환자를 접촉한 당일 2차 접촉자의 감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강릉원주대는 강력한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신규채용 심사장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해당 장소에 출입금지 조치를 했으며, 당일 같은 공간에 있던 면접 응시자, 심사위원을 포함한 10인에게 해당 사실을 공지하고 자가 격리를 권장했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일일 체온측정 후 보고 등을 안내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접촉자와 마찬가지로 2차 접촉자들도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증세는 없는 상태이다.
<강릉원주대학교 2월 4일 긴급 조치 사항>
◦사회과학관 전체 방역 실시 (14:00~16:00)
◦사회과학관 건물 방역 후 추후 조치사항 전달(출입금지 등)
◦12번 확진자 접촉자와 접촉한 강릉원주대 구성원 건강 상태 확인(현재 증세 없음)
◦보호비품지급: 알콜분사형 손 소독액, 마스크, 체온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 오전 9시, 오후 4시 자가 체온 측정 후 보건실에 문자 전송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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