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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꽃소비로 지역 화훼농가를 응원합니다.
엔사이드
2020. 2.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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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강릉시의원들은 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꽃을 구입, 의원 집무실 테이블 화병에 꽂아 놓기로 했다.
의원들은 각자 집무실 테이블에 놓이는 꽃을 개인 자비(自費)로 구입하여 본인 화병에 직접 꽂는 작업까지 하며,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1실 1화병갖기”에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의원들은 본인 집무실 화병에 꽃을 꽂기 위하여, 구입해 온 꽃으로 함께 모여 화병에 꽃을 꽂으며, 담소(談笑)도 나누는, 의원 간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강릉시의회에서는 ‘1실(室) 1화병(花甁)갖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화훼농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최선근 강릉시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꽃을 구입하여 꽂으며, 이야기 꽃도 피우고, 서로 소통하며, 화목하게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 수 있고, 지역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기대해 보며, 지역 내 화훼농가가 회복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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