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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평창군, 효석 무장애 나눔길 사업 본격 착수

효석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될 이효석 문학의 숲 입구효석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될 이효석 문학의 숲 입구

평창군이 봉평면 창동리 ‘이효석 문학의 숲’ 내 군유림에 ‘효석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이 '2018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녹색자금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것으로, 군은 군비 5억을 더한 총 사업비 10억을 투입하여, 약 1.5㎞ 구간에 목재 데크로, 산책로, 황토길, 숲속 책 쉼터 등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효석 무장애 나눔길이 완공되면, 이동 약자층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림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문학과 숲’을 테마로 한 ‘이효석 문학의 숲’과 어우러지면서, 산림복지와 관광자원이 결합한 쾌적한 산림 휴양 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현관 군 산림과장은 “이번 달 중에 착공하는 효석 무장애 나눔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산림 휴양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 약자층이 산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산림 복지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평창의 산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력있는 숲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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