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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봉화군청 민원실 가림막 설치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3월 1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군청 민원실에 투명 안전 가림막을 설치했다.

민원창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로 민원인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면 업무를 보기 때문에 비말 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 항시 우려돼 왔다.

따라서 방문 민원인과 창구 담당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 해 감염 확산을 예방코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가림막 사이즈는 가로 150Cm, 세로 80Cm이고, 가림막 하단부에는 민원 서류 접수가 용이하도록 접수부를 별도로 마련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투명 가림막 설치는 코로나19를 걱정하는 군민들이 민원실 방문 시 대면 접촉에 대한 불안감 해소로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조치이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봉화군은 청사 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역학조사를 위한 방문자 기록, 전 공무원의 마스크 착용 근무 생활화, 손 소독제 비치, 군 청사 소독 수시 실시 등 방문객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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