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초보엄마라서그런거니깐 이모 힘내~~

2018년 제17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단위행사 중 하나인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결과가 발표되어, 강원 태백 황지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의 <아기의 탄생>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지난 6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하여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371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지역별로는 영월을 비롯한 강원권은 물론 수도권, 경상, 충청, 전라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응모하여 고른 분포의 참여를 보였다.
사진전문가와 수필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사진과 일기의 내용에 대한 상호 연관성과 표현을 가장 큰 기준으로 삼아 심사를 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가작 10점, 입선작 40점 등 모두 60점을 선정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가율 학생의 <아기의 탄생>은 갓 태어난 이모의 아기가 너무 신기하고, 엄마 젖을 먹는 아기의 모습이 예쁘고 감동적이었다며 쓴 글에서 학생이 느낀 생명의 경이로움이 잘 드러나 있다.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의 심사결과는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http://www.dgphoto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한 사진일기는 6월 14일부터 강원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전시하며,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6월 22일(금) 저녁 7시 제17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하고 나머지 입상자는 7월 중 여름방학 이전에 학교로 상장을 보내어 자체 시상을 하게 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