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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옥계패놀,, 큰목소리가 아닌 피해을 입은 소수에 목소리에 귀 기울려라

언론 플레이을 말라고 선을 긋는건 자신들의 기득권인가 진정 시민을 위한 목소리인가?..

 

 

 민관공동대책협의회 위원장 카톨릭 관동대 이승목 교수 선임 /  옥계지역 농수산물 포스코가 약속한되로 전량구매을 하고 있으며  사회보다 비싸게 매수함으로 지역주민 높은 이득에 오히려 쌀을 묵히고 있어 -

 

 


 

 

(강원/ATN뉴스) ,,,, 여기에 앉지말어요.. 위원석자립니다.,, (기자가 앉은 자리을 뺏어버린다)  ,,잠시후 그 자리에는 시의원이 앉는다.위원도 아닌데말이다.그리고 번영회 관계자는 보도자료을 공손히 제공한다. " 입부 지역시민의 자료 요구에도 자료가 제공 되지않는다" 첨부터 어긋난 공정회다. 1층 넓은 회의실을 두고 좁은 사무실에서의 공정회로 인해 방송기자도 참석한 시민 또한, 비좁긴 마찮가지다. 일부 번영회관계자는 의자에서.. 기자들과시민들은 언 2시간 이상을 서서 쪼그려서 취재을한다. 위원석은 자리가 남아돌아간다. -

두어시간 동안 무엇을 논의한걸까??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않는다. 그저 사진 몇장 찍고 돌아가라는걸까? 오늘따라 "지역 주민들 언론 플레이가 문제다."라는 번영회 관계자 말이 의미없이 가슴에 와 닿는다.)

11월19일 오후3시(수) 옥계면 크리스탈밸리 센터에서 ㈜포스코 토양 및 지하수 오염정화 민관공동대책협의회 발족 됐다. 이 자리에는 강릉시환경수도사업본부장 조현능,경제진흥국국장 김남철,김기영시의원,김현덕 포스코상무, 환경전문가이승목,한동준교수, NGO,심헌섭,김근주,주민 대표박문근,김봉만 총 10명과 한국토지공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장 추천을 비롯한 정화업체로부터 앞으로의 토양ㆍ지하수 정화계획 및 진행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검증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오염정화 검증계획 및 진행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위원장으로는 카톨릭 관동대 이승목 교수가 선임됐다.

민공협의회는 발족 이후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정화작업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대책을 수립과, 민관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정화작업의 신뢰성 제고, 정화 및 검증기관으로부터 직업 진행과정 등 보고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토양ㆍ지하수 오염정화 및 검증 종료 시까지 운영키로했다.

그 동안 ㈜포스코 환경오염사고부터 기술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각종 기술자문을 해온 원주지방환경청은 협의회에서 도출된 안건 중 필요 시 기술자문을 요청하면 자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며 한국농어촌이 검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시는 이자리에서 포스코 토양, 지하수 정화공사와 관련하여 당초 토양정화 기간인 4년을 2.5년으로, 지하수 정화기간인 11년을 8.5년으로 단축한다는 방침 아래 원상복구를 하겠다고밝혔다. 

  


 

하지만 이날 이 자리는 공정회도 기자회견도 주민설명회도 아닌 주민들간에 언성만 높아지며 마무리됐다. 민공협 토론에서는 먼저 검증업체인 한국농어촌공사에 미비한 자료가 지적됐으며 ,옥계지역 주민의 건강 영양조사에 대한 향후 조치와 대응이 미비했다고 지적받았다.

 또한,  옥계 일반 시민의 발언은 차단되어 언성이 오갔으며 공정회을 주체한 지역에 관계자의 금뺏찌에 대한 권위적 대우와  모습은 옥계 패놀지역을 취재간 언론사에 입장에서 달갑지않는 모습으로 다가온것이다,

옥계패놀 직후 옥계 지역에서 몇번에 공청회가 있었으나 단 한번도 기자의 질문을 허용하지 않으며 대책위에서는 "언론으로 인해 옥계지역이 이미지가 나빠졌으니 언론가 예기하지말라"고 성토한다.

대책위는 잘못을 숨기고 포스코 와 타협만 하면된다는건지? 아니면 실상을 국민들에게 숨기고 구렁이 스킬로 은근슬쩍 넘어가도 된다는건지? 패놀에 찌든 농산물을 언론이 눈감고 모르쇠해달라는건지? 참으로 무책임하기만하다.

옥계패놀 유출이 사실이기에 오늘같은 협의체가 구성된것이고 이자리에 대책회의을 하기위해 모인것인데 대책의 모호한 부정(?)은 손바닧으로 하늘을 가리려는것인가?

대책위는 패놀유출에 대한 부분은 인정하고 그에따른 대책과 진행을 협의체와 언론에 공개되어야만 옥계문제가 쉽게풀릴것이다. 이미 전국에 옥계페놀 유출은 모두가 아는 기정사실을 ,언론플레이을 자제해달라 요구하는 대책위는 무엇을 위함인가?

 

옥계주민 김모씨(70세)는  옥계는 시민들의 의식이먼저 바뀌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패놀 유출 로 인해 옥계지역 농수산물은 포스코가 약속한되로 전량구매을 하고있으며 사회보다 비싸게 매수함으로 지역주민들은 높은 이득에 오히려 쌀을 묵히고 있는 실정이라 말하며 진정 옥계을 위해서 무엇을 고민해야하는지 지역주민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어차피 우리지역 주민들의 유치로 포스코가 들어온만큼 포스코는 옥계지역에 없어서는안될 소중한 존재(기업)로 앞서 한라시멘트 문제또한 시간이 가며 자리을 잡은것처럼 하루 빨리 패놀문제가 해결되어 지역기업으로서 자리메김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 옥계가 하루빨리 원래되로 돌아갈수있도록 언론에서 힘을 써달라고 "전했다.

실제 옥계지역은 패놀로 인해 많은 농산물이 반입됐으며 청청 이미지가 반감된건 사실이다.

뚜렷한 관광지하나없는 조그만한 농가에 이번 패놀 유출로 인한 지역 데미지는 무척이나 심각했다. 누가 이문제을 풀어야할까? 답은 포스코 에있다. 포스코는 오늘같은 민관공동대책 협의회 구성으로 청청 동해안을 가꾸는데 일조을 해야할것이다.

 


포스코는 지역(대책위)목소리에 중심없이 흔들리지말고 민관공동대책협의회 와 더불어 검증과 정화 해 나가는 부분을 언론에 공개하는 노력과 해결점을 보인다면 지금보다 더 빠른 시간에 해결점을 찾을것이다.

일부 주민께서 언론에 제보하는것은 피해을 봄에 있어도 소수이기에 지역주민으로 목소리을 내지못하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 본다... 그분 또한 지역 주민이 아닌가? 

언론 플레이을 말라고 선을 긋는건 자신들의 기득권인가 진정 시민을 위한 목소리인가?..소수 목소리 가 더 뼈아픈 건 피해을 보고도 약자이기때문일것이다.

<엔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