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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초해경, 위험유해물질(HNS) 유출사고 대응훈련 실시

채낚기어선 충전 중 가스압력으로 인해 파이프가 파공되어 암모니아 약 1,000ℓ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 -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5월26일 (화) 오후 3시부터 속초시 청호부두에서 위험유해물질(HNS)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속초시 청호부두에서 채낚기어선 냉매의 일종인 암모니아를 탱크로리리 차량으로부터 충전하던 중 가스압력으로 인해 파이프가 파공되어 암모니아 약 1,000ℓ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으며, 속초소방서, 강원도 환동해본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및 단체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중심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사고 초기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을 가동하여 유출물질의 위험성 평가 및 전파, 사고해역 통제, 명구조, 사고물질 탐지, 파공부위 봉쇄, 방제조치, 경계구역 설정, 제독 등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에 직결되는 위험유해물질 사고의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가방제 총괄기관으로써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여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