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삼척시 관내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독거노인·장애인·차상위계층 등) 26가구를 선정하고 11일에 걸쳐(2.10.∼2.20.) 가구당 1톤 트럭 1대 분량(5㎥)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지원한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부산물 및 임도 주변 피해목 등을 수집하여 장작으로 만들었으며, 땔감 수혜자 선정은 지자체(삼척시ㆍ동해시) 복지과에서 추천 명단을 받아 현장 확인 후 선정했다.

2020년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가구 당 5㎥ 분량씩 40가구에 총200㎥을 지원할 계획이며, 11월 이후인 겨울철과 명절(설날·추석) 전후에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나누어줄 예정이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에 담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함과 동시에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숲의 공익성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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