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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 기생충 및 머릿니 구제사업 추진

태백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생충(요충) 및 머릿니 조사를 실시해 구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3~7세 아동 중 기생충 검사 대상자를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미래학교 등에 협조를 구하고, 대상자에게는 검사용 핀테이프를 배부 할 계획이다.

검체가 채취된 핀테이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에 검사 의뢰하고, 검사 결과 구제가 필요한 감염자에 대해서는 요충 구제약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금)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보건‧담당교사를 통해 머릿니 검사를 실시, 감염자에게는 머릿니 구제약품(머릿니 샴푸)을 배부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매체를 통해 초등학생 머릿니 급증 기사가 보도되는 등 기생충 확산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일제조사 및 구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보육‧교육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기생충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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