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사

치어리딩으로 삼척 달군다! 치어업 삼척

삼척시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6억원을 투입하여 “치어업 삼척! 스포츠문화 관광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올해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대 삼척캠퍼스 생활체육관에서 ‘삼척 치어리딩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기초체력부터 팜댄스, 힙합, 액션, 스턴트 등 다채로운 종목별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일반인․시니어부 교육이, 저녁 9시에는 대학청년부가, 목요일 오후 6시와 토요일 오후 1시 초등부 교육이 이뤄지며 관내 유치원․초중고교로 찾아가는 치어리딩 교실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가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어 최정상급 국내외 선수 20여 개국 8,000여 명이 치어리딩으로 삼척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첫째날에는 시가행진 퍼레이드, 아시아 마조레따 대회와 전야제 및 축하공연이, 둘째날에는 개회식과 전국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대회 및 EDM댄스파티가, 마지막 날에는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핀 마스터즈가 펼쳐지며 TV방송으로 녹화중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치어리딩의 매력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축제로 승화된 월드비치 치어리딩 대회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