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일 오전 9시 상환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23~24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최고 풍속이 초속 4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상황판단회의에서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사항을 점검하였다.

회의결과 군은 매뉴얼에 따라 신속·정확한 상황관리 및 사전 예찰·점검 실시(전체 실과소), 예·경보시스템 및 수방자재 점검(재난안전과),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재난안전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수산시설 보호대책 강구(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각종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철저(해당 실과소) 등의 대책으로 선제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기상청의 태풍예보를 주시하며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비닐하우스, 대형 공사장, 하천변 주차장 등 시설물 및 안전사고에 대해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주민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군민들께서도 태풍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거주지 주변 개인 시설물 사전 대비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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