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속초 지역작가 자수(刺繡)공예 초대전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12일 (화)부터 7월 1일 (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자수(刺繡)공예 ‘바늘모꼬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늘모꼬지 동우회(회장 박진선) 회원들이 그 동안 손수 바느질하여 제작한 조각보자기, 가방, 손수건 등 작품 30여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우리민족 전통자수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선보이게 된다. 주로 속초문화원과 속초미술협회에서 활동하는 회원으로 구성된 바늘모꼬지 동우회는 “한 땀 한 땀 바느질 정성을 기울여 수를 놓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동안 틈틈이 연마한 바느질 작품을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준비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바늘모꼬지展’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앞으로도 다섯 번의 전시가 더 계획되어 있으며,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시민들과 작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속초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박물관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