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해 12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삼척, 동해, 태백시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5월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2일간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52명의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5월 31일~6월 1일(2일) 삼척시 평생학습관에서 42명을, 6월 20일 ~ 21일(2일) 태백시 숲체험관에서 31명 등 총 125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지역별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으로는 기본교육 8시간, 특화교육 8시간으로 아동인권과 권익보호,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 안전교육, 영아기 과정 등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수준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전문강사 8명을 위촉하여 실시한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2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27명의 활동가들을 양성 후 이번 보수교육에 이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서 맞벌이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가족의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여 줄 아이돌봄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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