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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현장중심·소통강화 행정을 위한‘현장톡톡’운영

(현장톡톡-도째비골 급경사지 사업현장 주민과의 대화)(현장톡톡-도째비골 급경사지 사업현장 주민과의 대화)동해시는 현장중심·소통강화 행정 구현을 위해 2월부터 ‘현장톡톡’을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장톡톡은 김종문 부시장의 주재로 국·단장, 관련 부서장 및 동장이 월별 3개소 내·외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현장의 실질적 어려움과 사업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청취하고 보완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적용시키고, 또한, 해당 사업지 관할 동장은 주민들에게 세밀하고 직접적인 사업현황을 알려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강화 시책이다.

2월 현장톡톡은 지난 13일에 실시 하였으며, 묵호등대 일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업지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사업현장을 비롯하여 신축한 묵호항 위판장 및 해수 인입관 공사현장, 부곡동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도째비골 급경사지 밑에 위치한 이주대상 가옥 주민과 직접 대화를 통해 이주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상반기 중 이주한다는 긍정적인 주민 답변을 받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2차분 공사(5월 발주 예정)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어, 묵호항 해수 인입관 공사현장에서는 공사 진행상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2월 내 공사를 마무리하여 묵호항 활어판매장 이전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꼼꼼히 점검 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현재 건물은 준공되었으나 실질적 운영을 위한 자재 및 장비를 설치 중에 있으며, 여러 농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는 집행부의 의지를 해당 부서에 전달했다.

김종문 부시장은 “향후 현장중심·소통강화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톡톡’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뿐만 아니라 묵호항 쌍용공장 오염토 복구 현장 등 주민의 관심이 높은 민간사업까지 다양한 영역의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결과와 소통이 있는 공감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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