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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대표 청소년 핸드볼선수단, 삼척시 하계 합숙훈련실시



국가대표 청소년 핸드볼선수단(총감독 이재서)이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등 핸드볼 메카 도시 삼척시가 휴가와 훈련을 겸한 하계 전지훈련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녀 국가대표 청소년 핸드볼 선수단 50여 명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 일정으로 삼척에서 전지훈련중이다.

삼척체육관을 비롯한 삼척지역 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핸드볼팀과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전술과 조직력을 정비하고 기술 강화 등 본격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초․중․고․대학과 실업팀까지 핸드볼 선수가 계열화되어 있어 선수들의 기술 습득력, 경기력 향상 등이 용이하며, 체육관 다수 보유로 핸드볼 훈련시설 인프라 완벽 구축은 물론 천혜의 해수욕장,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초에는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이 삼척을 찾았으며 경남체고, 남한중, 의정부여고, 대구시청 등 70여 명이 7월 삼척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8월 중에도 10여 개 팀이 전지훈련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훈련이용시설의 무료사용과 편의시설 확충, 관광지 무료입장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 팀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리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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