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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에 만전

강원도는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6월에는 인명피해 우려 사각지역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인명피해우려지역은 시군 주관으로 관리자 복수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 전반적으로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 중 도내 차량침수 피해 우려지역 17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그러나 매년 집중호우 시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등산로 또는 소규모 야영장이 불어난 계곡물로 인해 고립상황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도는 이러한 고립지역을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관리 사각지대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6월 중 지역자율방재단 및 마을 이․통장을 통해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경찰서․소방서 등과 협업하여 과거 피해이력 조사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우려 사각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 2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관회의를 실시하면서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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