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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농업인․농작물 폭염피해 대응 총력

강릉시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총력에 나선다.

농업 분야 폭염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피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매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농가 보유 관수장비 최대 활용 및 마을방송, SMS 문자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농작물 관리 및 농업인 행동요령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강릉시는 장기화되는 폭염이 농작물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보고 긴급히 개별농가들에게 농업용 관수시설을 총사업비 12억원【보조 6억(50%), 자부담 6억(50%)】을 투입해 스프링쿨러, 양수기, 농업용수용기 등을 조속히 공급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면 고랭지 채소 등의 생육부진 및 각종병해(무름병, 칼슘결핍 등) 발생으로 농작물 생산성 저하 및 피해가 예상되므로 추가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조속히 관수시설을 지원해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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