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청장 김종원)은 8월 21일(화) 동원훈련 수송 현장인 강릉종합운동장(중간집결지)을 방문하여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 격려,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후 운전기사 음주측정 등 안전수송 이행실태를 점검 했다.

김종원 지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안전수송 준비를 철저히 하여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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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북상 및 동해안 일대 너울성 파도가 예보되어 안전사고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단계를 ‘주의보’로 상향하여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현재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지난 2012년 6월 ‘산바’이후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여 통과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22일 아침부터 강한 바람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까지 겹치면서 해안을 중심으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 저지대 침수, 각종 시설물 파손 등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비상근무체계 돌입 전 항포구와 해안순찰을 강화하여 장기 계류선박·방치선박 및 침수우려 시설물 안전대비 상태를 사전에 파악·점검중이며, 다중이용선박, 조업선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경비함정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며, “조업 중이거나 항해중인 어선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고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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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야시장이 17(금), 18(토) 재개장하여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을 하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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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진부역에서 진행된 ‘굿매너 환영 인사’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진부역에서 진행된 ‘굿매너 환영 인사’ 8월 20일 11시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의 해산총회가 열린다.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하는 해산총회에서는 2018년도 운영비 결산(안), 협의회 해산(안), 재산 귀속(안)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4년에 걸친 협의회의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수고를 격려하고 소회를 털어놓는 환담 시간을 갖는다.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글로벌 문화시민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문화운동단체로 2015년 결성되었다.

‘친절·청결·질서·봉사’를 4대 실천과제로 정하여 캠페인, 교육, 실천운동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시민운동을 계획·수립·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붐 조성을 위한 시민중심의 동참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문화시민운동에 참여하는 기관·사회단체의 공익사업을 지원하고, 각종 군 단위 행사에 참여하여 성공개최에 일조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에는 ‘올림픽 손님맞이 굿매너 환영 인사 운동’을 전개하여, 개최지 관문인 진부역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올림픽 손님을 환대하는 행사를 벌였으며, 한복 소품 무료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을 펼쳐, 해외에서 온 손님뿐 아니라 국내 관광객으로부터도 큰 인기를 얻고, 각종 내외신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주로 사회단체와 읍면 단위로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운동에 동참한 평창군민들은, 4년 동안 매달 날을 정해 청결과 친절운동을 실천하고,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종 봉사 활동에 자원하여, 해외 언론으로부터 올림픽 기간 평창의 깨끗한 경관과 사람들의 친절이 돋보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을 실시했던 장하진 협의회장은 “내 고장 평창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였고 그 소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히고, “협의회는 해산되지만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께서 실천해주셨으면 한다”며 아쉬움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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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HAPPY700평창 전국 직장인 및 동호인 클럽 축구대회”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이주웅 평창군의회부의장, 강석홍 대한직장인축구협회장, 김정남 명예대회장 등 관계자와 전국 28개 팀 선수와 가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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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나귀 전망대달빛 나귀 전망대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일원에 조성한 문학 테마 관광지 ‘효석달빛언덕’이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

‘효석달빛언덕’은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을 모티브로, 책 박물관,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푸른집&달), 꿈꾸는 달, 나귀광장&수공간, 테마형 경관, 효석광장 등으로 구성했다. ‘근대문학체험관’은 1920~1930년대 이효석이 활동했던 근대의 시간과 공간, 문학을 이야기로 풀어내어 한국의 근대 문학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꿈꾸는 달’은 이효석의 기억과 추억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꾸미고, 카페, 작은 도서관, 기념품 판매점 등 휴게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열 수 있는 시설인 ‘나귀광장& 수공간’과 아름다운 효석달빛언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달빛나귀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효석문학체험관 중 ‘푸른집’이효석문학체험관 중 ‘푸른집’ 이 밖에도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꿈꾸는 정원’, 창 밖의 달 모형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인의 달’, 달빛나귀 전망대와 꿈꾸는 달 카페의 옥상을 잇는 ‘하늘다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야외공간인 ‘달빛광장’ 등 특색 있는 시설물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게 배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효석달빛공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5년부터 시작한 ‘효석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올림픽 기간 중 임시개장을 한 바 있다. (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는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일반에 무료 개방하여 공원운영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입장료는 3천원, 이효석문학관과 연계 통합권을 발매할 경우 4,5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평창효석문화제 ’ 기간에는 밤 9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8 평창효석문화제를 앞두고 정식 개장한 효석달빛언덕이 방문객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축제와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 ’효석 문학의 숲‘, ’무이예술관‘까지 함께 둘러본다면 문학의 향기와 함께하는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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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에 따른 미가입 과태료 유예기간이 오는 8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가입을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령’에 따라 지난해 1월 8일부터 시행됐다.

화재·폭발·붕괴 등 재난발생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1층 소재 음식점의 경우 100제곱미터기준 연간보험료가 20,000원 정도이나 과태료 유예기간인 8월 31일까지 가입하지 않으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영업배상책임보험이나 화재보험에 가입했어도 재난배상책임보험과 보장범위, 내용 등이 달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속초시는 1층 100㎡이상 음식점 중 현재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155개소와 숙박업소 80개소를 대상으로 현재 가입 안내문 발송과 유선안내 및 현장방문 등으로 총력을 기울여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시설 이용고객을 보호하는 안전장치일 뿐만 아니라 영업주의 배상능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9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그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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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막공연 중 ‘평창 홍보가’ 공연장면 공연을 감상 중인 관람객들17일 개막공연 중 ‘평창 홍보가’ 공연장면 공연을 감상 중인 관람객들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 일대에서 “별빛 가득한 클래식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6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박형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첼리스트 정명화, 판소리 명창 안숙선,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군의회 의장, 주국창 계촌 클래식 축제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1,500여명이 운집해 별빛 가득한 클래식세상을 만끽했다.

개막 당일 방림 계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한밤의 느티나무 콘서트’에서 당초 계촌 클래식 축제의 예술거장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안숙선 명창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정명화 선생의 갑작스런 손목부상으로 인해 서울시향의 첼로 수석인 심준호씨로 대체되어, 협연곡 ‘평창 흥보가’를 선보였다.

3일간의 축제 동안 피아니스트 김태형,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 첼리스트 송영훈과 이상은, 바이올리니스트 릴리, 닐루, 성악가 서선영,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린데만, 조이 오브 스트링스, 스트링 아츠 콰르텟,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 온드림 앙상블 등 연주팀이 펼친 클래식 향연으로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음악평론가 정지훈의 ‘클래식 음악다방’, 코리아 아트 브라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이 기간 내내 열려 계촌을 3일 동안 예술 세상으로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클래식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신청 쇄도로, 서울에서 평창 행사장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를 당초 준비한 6대에서 두 대를 더 늘린 8대를 운행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KTX 둔내역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역과 행사장 사이의 셔틀버스를 추가 운행했다. 주최측은 1일차 1,900명, 2일차 3,000명, 3일차 1,500명 등, 기간 동안 6천명이 평창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한편, 축제 기간에 함께 열리는 ‘제2회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에는 청소년부 6개 팀과 일반부 7개 팀이 참가해, 인천 송도 센트럴 유스 앙상블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 등 4명의 심사위원은 “악보를 모두 외워 참가한 팀도 두 팀이나 되는 등 예년에 비해 수준이 매우 높아졌으며, 난이도 높은 곡을 많은 연습으로 훌륭히 연주해 낸 팀을 최우수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전통 삼굿구이, 클래식 악기체험, 동물농장, 목공체험, 섶다리 건너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주민들의 주도로 계촌천 주변 체험부스에서 열려 포근한 시골마을의 정겨움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호응이 받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KTX가 평창을 지나면서, 더욱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방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계촌 마을하면 대한민국 클래식마을의 대명사로 떠올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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