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방역비상근무체제와 역학조사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봉화문화원, 봉화 노인복지관, 봉화군 관내 경로당, 청량산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휴관과 봉화 전통시장 휴장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2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봉화군의 자체 예비비와 도비 보조금으로 총 6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고정식 카메라 3대, 이동식 카메라 2대 등 총 5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확보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봉화버스터미널, 봉화군보건소, 봉화해성병원, 봉화군청사 입구에 설치했다.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해 적정 수준을 넘을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 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열화상카메라로 지역 사회 유입에 대한 차단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등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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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함께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기념식 등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연로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안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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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365세이프타운‧석탄박물관‧고생대자연사박물관‧용연동굴에 대해서도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시설에 입점된 매점에 대해서는 손실 보전을 위해 휴관(운영 중단) 기간만큼 계약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재개관 및 개장 일시는 코로나 19 확산 및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해 결정하고,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위‧수탁 운영 중인 13개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유치원‧초‧중‧고교 휴교일정과 맞추어 3월 6일까지 운영 중지한다.

이는 코로나 19가 확산 추세에 있을 뿐 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 대다수가 60세 이상 노인이고, 요금 수납 등 대면접촉이 많은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

공영주차장 주차 관리 재개 여부도 코로나 19 진정 기미를 감안해 연장 또는 중단 결정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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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2월 25일, 제294회 임시회 제6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과, 환경과,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5개 부서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간략히 진행됐다.

최석찬 의장은 6일간 진행된 집행기관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를 모두 마치며 “의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기 바라며, 각종 시책과 사업이 계획대로 실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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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원창묵 시장)는 내일(25일) 오전 9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2개 관련 부서장과 25개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하는 분야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창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는 지난 22일(토) 열린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을 토대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전제로 한 실질적인 분야별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을 비롯해 지역사회 확산 대응 방안, 지역별 방역 및 예방 활동 강화, 시민 안심 분위기 조성 및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이 논의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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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함께 한 ‘2019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 상영’사업이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7개월간 경기도를 비롯한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77회 상영, 1만 2천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향유권 증대 및 한국영화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2019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 상영’은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자막을 입혀 전국 극장에서 상영됐다.

상영된 작품으로는 <굿바이 썸머>, <기방도령>, <기생충>, <나랏말싸미>,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나의 특별한 형제>, <내 안의 그놈>, <레드 슈즈>, <마왕의 딸 이리샤>, <벌새>, <별의 정원>, <블랙 머니>, <생일>, <수상한 이웃>, <엑시트>, <우리 집>, <82년생 김지영>, <시동>, <백두산>, <천문> 등 20편의 최신 한국영화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자막으로 상영되어 관객들을 맞았다.

‘2019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 상영회’에 참여한 관객들은 “아무래도 한국어가 서툰데 자막이 나오니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어 듣기 연습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 상영회 화이팅” 등 다양한 소감 및 응원의 말을 현장에서 전하기도 했다.

‘2019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상영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뿐만 아니라,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을 포함한 50인 이상 단체는 누구나 신청하여 관람이 가능했으며, 지난 1월까지 전국 77회 상영,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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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2일부터 20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교육비 지원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와 방과후수강권 등을 지원하며, 교육급여 지원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 대해 학용품비, 부교재비, 교과서 대금,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 및 보호자는 신청기간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은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oneclick.moe.go.kr) 또는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online.bokjiro.go.kr)에서 가능하다.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을 기준으로 소급하여 지원하므로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미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학부모는 기존의 소득·재산 정보를 활용해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받게 되므로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지원 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어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특히,「교육급여의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고시」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교육급여 지원 금액이 변경되어, 초등학생 부교재비·학용품비 연 203,000원에서 연 206,000원으로, 중학생 부교재비·학용품비 연 290,000원에서 연 295,000원으로, 고등학생 부교재비·학용품비 연 290,000원에서 연 422,200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가정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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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수종사자와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역이 이뤄졌다. 춘천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택시 1,737대에 대한 실내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대응 조치다. 소독 장소는 근화동 운수종사자 휴게실이며 휴무 차량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시까지 소독한다. 부제가 아닌 운행 차량도 기간 내에 운수종사자 휴게실에서 소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소독을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3일부터 택시 업계에 마스크 1,100개, 손소독제 1,950개, 소독제 100개 등의 방역 물품과 자체 방역, 소독을 지원했다.

앞으로 소독제와 마스크 물량을 확보해 추가적인 자체 방역 지원할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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