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17일 오전 10시 평창군 노인복지센터에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 노인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관내 독거노인 가구의 주택 화재 인명 피해를 저감하고자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투척용 소화기 500여개를 보급하게 된다. 또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과 ‘불나면 대피먼저’ 등의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독거노인 분들의 화재 예방을 위한 투척용소화기가 화재 시 초기진화에 도움이 되기를 빈다.”라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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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흥겹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감동과 전율의 신개념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올 한해동안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 곳곳에서 환상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하여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창작 뮤지컬로 윤정환 감독이 극작과 연출 등 공연을 총괄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설화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 들어간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지난 2018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1만 6,000여 명, 2019년 1만 9,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아리 아라리” 공연을 4회에 걸쳐 선보여 전 관람석이 모두 매진되면서 수도권 관램객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관람객은 물론 인도네시아 대형 직판회사 MCI 그릅 단체관광객 5,000여 명을 유치에 성공해 지난 2월 4일부터 “아리 아라리” 공연 관람은 물론 정선아리랑 따라부르기 등 정선아리랑 체험,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을 찾아 정선만의 특색있는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19일 아리랑센터에서 군민들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특별공연을 갖는다.

또한 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2,7,12,17,22,27)에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전국 문화공연을 추진해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보고·듣고·즐기며 사랑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상황이 종식되면 서울 등 수도권 및 전국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리 아라리” 공연을 선보이는 것 물론 몽골 등 국제교류도시 공연 추진, 정선아리랑과 관광, 문화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정선의 이미지를 부삭시켜 나갈 게획이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을 담는다.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며,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고전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아리 아라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공연 속 전통 혼례, 나무 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 장면 등을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전통문화와 멋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적인 ‘아리랑’과 함께 새롭게 재창작한 ‘아리랑’으로 구성했으며, 고전 아리랑의 감성적인 선율에 새로 창작된 리드미컬한 음악이 더해져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아리 아라리’는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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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20년 식품·공중위생업소 편의시설 확충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동해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로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일반음식점 20개소, 숙박업 14개소 총 34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식품·공중위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 환경정비 개선비로 업소 당 최대 8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2월 27일(목)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동해시청 체육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동해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반드시 소상공인 적합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신청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체육위생과(539-21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으로 272백만원(자부담 별도)의 예산을 들여 음식점 22곳, 숙박업소 14곳, 이용업 6곳 등 총 42개 위생업소의 입식시설, 주방, 화장실 등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종사자 위생수준 및 서비스 수준 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하여 위음식점·숙박업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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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저소득 주민의 주거지원을 위해 2020년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2020년 기존주택 및 다자녀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72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17.11.29)」과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강화대책('19.10.24)」에 따라 공급이 추진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국민주택 규모 이하(전용면적 85㎡) 주택의 전세보증금 지원한도금액은 기존주택 6,000만원, 다자녀 8,500만원으로 임대조건은 2년(9회 재계약시 최장 20년 가능)이며, 입주자는 전세보증금의 2~5%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 1~2%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공고문상 자격을 갖춘 자이며,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해시는 접수자에 대한 자격여부와 소득재산 등을 조사하여 입주대상자를 선정하고 예비입주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입주안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와 LH콜센터( 1600-1004), 강원지역본부( 033-258-4127, 4128, 4104)로 문의하면 된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전세임대주택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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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11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마음건강백세’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백세’는 우울, 불안 등 노년기에 겪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개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9년도 경상북도 노인 정신건강 종합검진 결과, 경증이상 우울 22.2%, 경증이상 불안 17%, 자살사고 3.9%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을 토대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봉화군보건소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음건강 백세’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음건강백세 사업의 일환으로 긍정적 자아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백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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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저소득 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병역의무자에게 ‘생계유지 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 안내문을 발송했다.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할 경우 병역 감면해줌으로써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무자에게 군에 입영하기 전 관련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아울러 복무 중에 있는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에게는 부대 또는 복무기관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등, 병역감면대상자가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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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에 위치한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이 탐방객을 맞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영월 한반도습지는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이자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어 2012년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함께 2015년 람사르습지에 등록됐다.

영월군은 한반도습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5년부터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 12월 공사를 준공하였으며 2020년 3월 개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반도면 신천리에 위치한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523㎡의 생태문화관 1동과 전망대 2개소, 탐방로 1.5km 등을 갖추었다.

생태문화관은 습지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전시실, 기구를 타고 영월 10경을 여행할 수 있는 VR 영상체험실, 습지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생태문화관부터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1.5km의 탐방로를 조성됐다.

영월군은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의 개원과 함께 한반도지형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를 통하여 일대를 한반도생태공원으로 개발하여 습지생태계 보호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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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모터보트와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추진기관의 최대 출력이 5마력 이상인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다.

PC시험장은 동해해경서 수상레저계에서 평일 근무일에 운영하며 종별 1일 2회까지 시험응시가 가능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낮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제외) 직접 방문하여 접수부터 시험결과까지 한 번에 이루어진다.

PC시험장 현장 방문 접수 시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된 반명함 사진 1장이 필요하며, 응시료는 현장에서 납부 가능하다.

기타 조종면허 취득관련 문의사항은 동해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33-741-2351) 또는 인터넷홈페이지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imsm.kc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동해해양경찰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PC시험에 577명이 응시하여 270명이 합격해 46.7%의 합격률을 보인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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