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전교 최수옥)는 지난 1일 오전 10시 홍천군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안상호 성균관유도회 홍천군지부장과 이만우 사무국장, 이돌이 홍천향교 감찰위원장, 홍계원 명륜회장, 이규대 청년유도회장과 전상범•권영대 부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 원로유림 및 장의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문묘향배 및 윤리선언문 낭독과 2019년 결산감사 보고와 함께 분향례, 새해맞이행사, 도배례, 춘•추기석전대제 봉행, 성년의 날 전통 관•계례식, 백일장 및 사생대회, 기로연, 열린음악회, 한시 지상백일장, 문화재 활용사업 등 사업실적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2019년 세입•세출 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검토 및 심의와 함께 홍천향교 정관 개정(안)에 대해 일부 수정 심의 의결했다.

최수옥 전교는 “지난 임기에 홍천 유림들께서 함께해주셔서 홍천향교의 대•소사를 잘 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20년 홍천향교의 사업이 원만히 추진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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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향교(전교 최수옥)는 홍천향교청년유도회(회장 이규대) 주관으로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홍천군 홍천향교 충효관 대강당에서 2020 경자년 도배례(都拜禮)를 개최했다.

이날 도배례는 고광환(91) 전.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 안동준(91) 원로유림, 엄경식(84)•홍계원(84) 전.홍천향교 전교, 홍상기(84) 전.성균관유도회홍천지부장 등 20여명의 원로님들을 모신 가운데 전통복식을 갖추고 세배를 올리며 새해 덕담을 청했다.

도배례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김재근 홍천군의회 의장과 최이경 군의원, 신영재 강원도의회 의원,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김동성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박정균 NH농협홍천군지부장, 김기중 (사)한국예총홍천지회장, 김화자 (사)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방정기 홍천군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차일천 홍천60년대생 선‧후배연합회장, 한기호 전.국회의원, 황경화 전.(사)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의 대외인사가 참석했다.

홍천향교 최수옥 전교, 안상호 성균관유도회홍천지부장, 이돌이 감찰위원장, 엄영석‧장영주 감사, 청년유도회 이규대 회장과 전상범‧권영대 부회장, 여성유도회 김정숙 회장 등과 각 읍‧면 유도회장 및 100여명의 유림회원들은 존경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원로님과 기관단체장들께 세배를 올리며 경로효친의 의미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등 청년유도회는 20여명의 원로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선물을 드렸고, 여성유도회는 90세가 넘은 두 원로님께 청려장(지팡이)을 드리며 장수를 기원했다.

최수옥 전교는 청려장의 의미를 설명하며 “내년에도 세배를 올릴 수 있도록 원로님들이 건강을 잘 살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허필홍 홍천군수는 “금년 군정의 사자성어는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철도유치 등 홍천군민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고 새해 소망하시는 일들이 꼭 성취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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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문영준)이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정착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재정비하고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민원후견인제란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정착과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팀장급(6급)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사무 종결 시까지 민원의 처리 절차와 방법 안내, 상담 등을 통하여 도움을 주는 제도다.

대상민원은 처리기간이 10일 이상 소요되는 다수부서 관련 복합민원과 다수인 관련 진정, 질의, 탄원 등 각종 고충 민원이다.

군은 농지, 산지, 건축, 산업, 복지 등 25개 인·허가 민원사무에 대해 9개 부서 12명의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새로 지정했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인의 선택 지정을 원칙으로 하며, 선택하지 않을 경우 민원심사관이(종합민원실장) 지정하게 된다. 후견인 신청은 대상 민원사무 신청·접수 시 후견인 지정 신청서를 고성군청 종합민원실에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민원인이 후견인 지정을 원하지 않거나 민원대행자가 있는 경우 후견인을 지정하지 않는다.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은 물론 구비서류 미비 사항에 대한 보완과 민원처리 과정 안내, 불허가 시 대안 마련 등 처리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민원 해결을 돕는다.

문영준 고성군수권한대행 부군수는 “복합적인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민원후견인제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날로 민원인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민원인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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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2020년 제25회 동해시민대상'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추천부문은 ‣ 문화예술 ‣ 지역개발 ‣ 사회봉사 ‣ 학술ㆍ교육 ‣ 체육 ‣ 효행 등 6개 부문으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동장 또는 해당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명이상의 연서를 받아 동해시청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동해시 관내에 거주하는 건전한 모범시민으로서 시상 부문별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을 받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현저히 기여한 사람이며, 추천된 후보자는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4월 1일 시 개청 40주년 기념식(동해시민의 날)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민대상은 1995년부터 시행해 오던‘동해문화상’의 위상과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제24회 시상은 사회봉사 부문에서 1명이 선정되는 등 그동안 총 4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명실 공히 동해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써 위상을 높여 오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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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청과 각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인력 및 감시·진화자원을 확보해 산불 없는 양구 만들기를 위한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수립 추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운영, 입산통제구역 지정·관리, 산불예방 및 진화용 임차헬기 운영, 기상상황에 따른 산불위험예보 및 경보 발령, 산불발생시 현장 진화지휘체계 유지,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제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양구군은 다수의 산불인력 및 감시·진화자원도 확보했다.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32명의 감시원(유급)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을 예비자원으로 확보했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GPS 단말기) 41대와 무인감시카메라 5대, 무전·통신장비 97대(고정국 3, 이동국 94) 등을 갖췄으며, 양구읍과 남면, 동면 등 3곳에 감시초소도 운영한다.

진화자원으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명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을 예비자원으로 확보했고, 임차 헬기 1대와 진화차량 7대, 기계화시스템 4대, 그리고 등짐펌프 200개와 기타 갈퀴 등 636점의 개인진화장비 등의 장비도 갖췄다.

유관기관 및 단체와는 사전에 역할과 업무를 협의하고 보유자원 및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점검해 협력체계를 유지 및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서는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을 제작해 배포하고, 도로변에 현수막, 입간판 등 홍보물을 설치했으며, 반상회와 이장회의, 각종 교육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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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교동1지구(2월4일 ~ 5일, 14:00, 장수경로당) 및 장재터지구(2월6일, 14:00, 장재터마을경로당)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제작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교동 780-302번지 일원 377필지 82천㎡ 및 설악동 543번지 일원 310필지 176천㎡, 총 687필지 258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억5천여만 원의 측량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2021년 12월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지구 선정 배경․절차, 사업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설명과 함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민원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로 인한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 및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계적 비용이 절감되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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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건축과)는 1. 31.(금)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춘천, 원주, 강릉,동해를 포함하여 ‘19. 12월 기준 미분양 주택이 100호 이상인 12개 시·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강원연구원(김수연 책임연구원)과 함께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원주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도내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 (단위: 호, 매년말 기준)

구분

(준공후미분양)

14

15

16

17

18

19

강원도

3,054

(950)

1,876

(878)

3,314

(1,091)

2,816

(596)

5,736

(733)

5,945

(911)

-도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현황-

시군별

지정 기간

미분양세대수

(‘19.12월기준)

춘천시

2019.04.05. ~ 2020.06.30.

777

원주시

2019.04.01. ~ 2020.06.30.

1,763

강릉시

2019.08.05. ~ 2020.05.31.

445

동해시

2017.11.01. ~ 2020.06.30.

750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 11. 5. 강원연구원에서 발행한 정책메모 ‘강원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적극적 대응’에 대하여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발표하였고, 이와 더불어 각 시·군의 향후 추진계획을 서로 공유하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되었으며

강원도에서는 미분양관리지역 등에서 주택공급 조절을 위한 보증심사(예비심사, 사전심사)를 강화하여 시·군의 주택공급정책에 협조하여 줄 것을 주택도시보증공사 강원지사에 협조 요청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착공(분양)시기 조정을 적극 유도하도록 하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하여금 미분양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시장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해 미분양관리지역 내 분양사업에 대한 보증심사를 강화하여 탄력적 주택공급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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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플라이강원 취항 및 외국인 개별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오는 3월부터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한다.

군은 온라인을 통한 관광정보 습득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플라이강원 취항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언어소통이 가능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국인관광객수 2017년 28,388명, 2018년 14,350명, 2019년 42,496명)

이에 따라 관내 개인 및 법인 택시 75대를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 신청 공고를 통해 운전자를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과거 3년 이상 무사고, 과거 2년 이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사업자로, 선발 후에는 친절서비스 및 문화관광 해설 교육이 실시된다.

택시요금은 이용객이 지불하는 금액 외의 차액을 사후에 군에서 보조금으로 지급해 정산한다.

필수관광지와 추천관광지 등 1일 3시간 동안 갈 수 있는 관광지를 코스로 운영하는 방안 등 2월 중 택시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운영 코스, 호출방법, 요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군은 홈페이지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여행업계 및 미디어 팸투어 확대로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 내에서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하는 곳은 작년에 춘천과 강릉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양양과 속초에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춘천과 강릉의 경우, 전통시장 포함 기본코스+선택코스로 관광객 선호도를 반영하여 외국인 관광객 전용 시간 정액제 택시 상품으로 구성 운영(1일 3시간 6만원)한 결과 총754대 1,844명(춘천 374대 925명, 강릉 380대 91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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