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에서 지난 10일(금) 오후 2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말 선정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요령과 혹한기 건강관리 방법 및 참여자 간 화합 도모 등을 위해 실시됐다.

동해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인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는 예산 1,439백만원으로 어린이교통지도, 소공원정비, 행복한 경로당 봉사도우미 사업, 영농사업 등 516개 일자리를 수행하여 많은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시책사업으로 실시된 행복한 경로당 봉사도우미 사업은 어르신들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로당 시설관리나 공동 식사문제 등 사회활동 사업으로 평가받아 올해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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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정규직 채용에 따른 기업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0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 300명 미만, 자산총액 5천억원 이하, 관내에서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는 기업이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만 15~64세 정규직 근로자 채용 시 6개월간 1인당 1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평창군은 총 4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에 인건비 보조를 통해 신규 정규직 채용에 따른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구인난을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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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이 2019년 말 기준 인구수는 27,260명(65세 이상 7,659명, 전체인구의 28%)으로 2018년 대비 884명이 감소했으나 출생아 수는 139명으로 2018년에 비해 3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구감소의 주된 요인으로는 4월 4일 고성산불로 인해 이재민 100세대(약 300명)가 인근 속초시 임대아파트 일시 거주에 따른 주민등록 전출과 고령화에 의한 사망(297명)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청․장년층이 일자리(직장)를 찾아 떠난 경우와 자녀 교육 등으로 일부 전출이 이루어졌다.

수도권과 대도시를 제외한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는 고성군만의 사항이 아닌 전국적인 사항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맞물려 지자체의 존립 위기와도 직결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증가를 위해 2005년도에 ‘고성군 인구늘리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후 전입 기념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16년 12월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2017년도부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전입세대(제대군인)정착지원금 지원, 국적취득자 지원 등 인구시책을 강화·확대 추진하고 있다.

군은 꾸준한 인구시책 추진 결과 지난해 출생아 수는 139명으로 2018년(100명)에 비해 39명, 주택수리비 지원 건수는 8건으로 2018년(2건)에 비해 6건, 정착지원금 지원은 219명으로 2018년(1명)에 비해 218명이 증가해 인구증가시책이 점진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단, 전체적인 인구감소는 전국적인 사회현상(대도시 집중, 저출산 고령화 영향 등)임에도 고성군의 인구증가시책이 실패했다는 일부의 시각은 섣부른 판단이다.

군은 농어촌사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 늘리기가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단기간 내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인구 늘리기에 손을 놓으면 지역 공동화는 물론 지역소멸을 자처하는 것이므로 인구 늘리기 시책의 지속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2020년 본예산 의결 시 삭감된 인구증가시책 관련 예산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은 인구 유입의 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 내 일자리를 만들고 돈이 돌도록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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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1월27일 개막한다. (재)나라 이사회는 11일 축제장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사회의에서 2020 화천산천어축제를 오는 1월27일부터 2월16일까지, 21일 간 개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미리 여행일정이 잡힌 외국인 관광객은 안전한 얼음상태가 마련되면, 개막 이전이라도 산천어 얼음낚시 체험을 운영키로 했다.

화천군은 15년 이상 화천산천어축제를 경험해 온 직원들의 수 차례에 걸친 토론 끝에 얼음판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75㎜의 폭우에도 불구하고, 전체 얼음판 중 60% 이상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축제 개최 일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화천군과 (재)나라는 신속한 후속조치에 돌입했다.

최문순 군수는 11일 전·현직 (재)나라 본부장이 포함된 팀을 별도로 꾸려 축제장 물 관리를 전담토록 긴급지시했다. 또 국내·외 여행사 등에 축제일정을 안내하고, 당초 개막일 얼음낚시와 숙박 예약객들에 대한 100% 환불조치도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이번 폭우 이후, 상류에서 내려오는 엄청난 물의 유속과 수심 안정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축제장 하류의 훼손됐던 가동보가 신속히 복구됐고, 축제장 상류 보를 넘어 흐르던 물길이 여수로를 통해 방향을 바꿨다. 덕분에 축제장 상류부터 다시 살얼음이 얼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화천군과 (재)나라 직원들은 휴일은 물론 밤잠까지 반납했다. 축제장을 지키기 위해 야전침대 쪽잠도 마다하지 않은 채, 오로지 물길과 수량, 유속 안정화에만 매달렸다. 밤마다 축제장 수온을 낮추기 위해 제설기 등 보유 장비도 쉴 새 없이 가동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평상시 같으면 보름 이상 걸리는 총연장 1㎞ 가량의 배수관로 설치를 단 이틀 만에 완료해 통수시키는 한편, 맨손잡기장의 무너진 둑을 반나절 만에 신속히 복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화천군 공무원과 화천군민들의 가슴 속에‘화천산천어축제는 다른 축제와 달라야 한다’는 책임감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다.

최문순 (재)나라 이사장은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일정을 결정했다”며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최선을 다해 최고의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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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면 하거노3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11일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가 열린 가운데 동네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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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올해 1월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원제도를 실시하며,

신청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 대하여 1회에 한해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 파출소에 구비서류(운전면허증, 반납자 명의 통장사본, 신분증 사본)와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유도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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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행정안전부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결과 기초 자치단체 중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동해시가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778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한 관리수준을 진단하는 제도이다.

동해시는 개인정보처리 절차별로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한 점을 발굴·개선함으로써 관리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특히, 2019년도에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작성, 개인정보보호 전문관 직위선정, 온라인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으로 전 직원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수료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정책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이번 진단결과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올해에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향상을 위하여 개인정보보호 종합교육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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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운노동조합(위원장 최순혁)에서는 지난 1월 10일(금) 송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2020 나눔캠페인」성금 1백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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