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28일(토) 오후 1~3까지 2시간동안 자원봉사 센터 교육실에서 7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상담 봉사 전문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상이 발전해도 여전히 사람들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 및 서로의 갈등 문제들은 늘어 가고 있는 이 시점에 그에 따른 인성 상담 전문 자원봉사의 수요가 늘어 날 것을 대비하여 그 일환으로 기획 됐다.

교육을 주관한 김창래 박사는 인간은 다양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 문에 내담자의 전반적인 인지적 능력과 정서상태, 성격특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통해 문제 원인을 밝혀내고, 클라이언트의 강점, 약점들을 파악하여 가장 적합 하고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도입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교육생들에게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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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구군수배 복싱 신인왕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3시 청춘체육관에서 조인묵 군수, 이상건 군의장, 김규호 도의원, 초청인사, 선수 및 임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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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현판식이 30일 오전 9시 양구군 동면 팔랑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현판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조돈준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구군을 비롯한 철원·화천·인제·고성 등 5개 군은 지난 월 19일 강원 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됐다.

강원 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5개 군에 걸쳐 총 18만2815㏊에 달하며, 전체면적 중에서 핵심구역은 5만0671㏊, 완충구역은 5만3256㏊, 협력(전이)구역은 7만8888㏊다.

이 가운데 양구군은 전체면적의 약 18.5%가 강원 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 다양성의 보전가치가 뛰어난 지역과 그 주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벌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유네스코 MAB의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인정한 국제보호지역이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에서 124개국 701곳이 지정돼있으며, 한국에는 설악산 등 8개소, 북한에는 금강산 등 5개소가 지정돼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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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이 2020년 2월 2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내년 2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기존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되며 거래계약이 해제 되거나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했다. 또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을 하지 않았거나 부동산 거래 신고 후 계약 해제가 없었음에도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를 부동산 거래신고 금지행위에 추가했다.

부동산 거래 및 해제 등의 신고,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보유 등 신고 받은 내용의 확인을 위해 필요한 경우 국토교통부가 직접 또는 시·군과 공동으로 조사할 수 있는 권한과 근거 규정도 마련됐다. 이는 현행 제도의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인 업·다운계약, 허위신고 등을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개정 법률이 내년 2월 21일부터 시행되므로 시와 공인중개사 협회 등 관련 기간·단체를 통해 홍보해 규정 미숙지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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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지회장 이태수)가 지난 28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2019 평창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경연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강원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전문연주자로서의 자질을 습득할 수 있는 경험을 쌓고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합창과 합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팀은 ▲평창 스노우합창단 ▲평창 진부고등학교합창단 ▲강릉 소리엘합창단 ▲평창 한마음어린이합창단 ▲횡성 성북 한우리합창단 ▲인제 한계초 리코더합주단 ▲ 원주 청소년 리코더합주단 ▲성북 한우리오케스트라 ▲원주 청소년교향악단 등 총 9개 팀(100여명)이 뜨거운 경연을 펼쳤으며, 피아니스트 김기경과 지역 음악가들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이태수 (사)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도시 평창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됨은 물론 강원도 청소년들이 음악적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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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12월 26일 군청 회의실(2층)에서 농촌형교통모델(버스형) 마을버스 수탁자 선정심의회를 갖고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로 동해상사고속(주)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 시행에 따라 근로시간이 내년 1월부터 주52시간으로 본격 적용됨에 따라 운수업체의 운전기사 임금감소에 따른 이직률 증가 등 경영상 어려움으로 근로시간 준수를 위한 노선 축소 및 폐지, 배차시간 등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교통취약지역 마을주민의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버스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초 지역제한으로 마을버스 한정면허(3년) 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내 2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평가기준 미달로 모두 탈락해 2차로 도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신청한 동해상사고속(주)와 금강산고속관광(주) 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26일 수탁자 선정심의를 한 결과 동해상사고속(주)가 선정됐다.

수탁자 선정을 마친 군은 중형승합차 15인승 마을버스 3대를 12월 운행 예정이었으나, 차량 주문에 의한 제작 기간이 5개월 정도 소요됨에 따라 내년 2월 중 차량 인도 후 운행시스템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3월경 마을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마을버스 운행예정대상 읍면은 간성․거진․현내 등 3개 읍면 6개 노선으로 종점 및 경유지, 운행횟수, 1일 운행거리 등은 마을버스 운송업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고성군 버스 운행노선은 고성군 인가 11개 노선, 속초시 인가 9개 노선 등 총20개 노선으로 운행 중에 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그동안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과 하루에 2~3회 버스운행에 그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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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대표축제인 정선아리랑제가 2019년 강원도 대표축제 및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에 이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년~2021년 문화관광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정선아리랑제는 아리랑보존 경창·경연·공연 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중심으로한 국제교류 행사 등 민속축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야간경관 조성, 행사장 인프라 구축 등 남녀노소 누가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제의 시작을 알리는 평화기원 길놀이 행사를 비롯한 축제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들이 있기에 정선아리랑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시원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 축제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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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8월 강원도에 신청한 양양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지난 12월 17일 승인을 받았다.

군은 이를 위해 그동안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여 37명이 수료했으며, 간부공무원 워크숍과 의회 의견 청취, 공청회 등을 거쳤다. 이번에 강원도 승인을 받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새로운 젊음(도시재생)으로 화합+도약+성장하는 양양’이라는 비전을 설정했으며, 활성화 지역으로 중심시가지형 1개소(양양읍 시가지 일원), 주거지지원형 1개소(양양읍 서문리), 일반근린형 2개소(강현면 물치리, 현남면 인구리)로 4개소가 지정 됐다.

양양읍 남문리 일원은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 의기양양’이란 비전으로 원도심의 중심지 기능회복과, 양양읍 서문리 일원은 ‘교육·문화 복합공간, 새뜰양양’이란 비전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문화 형성, 강현면 물치리 일원은 ‘물치항 중심의 활력공간, 싱싱양양’이란 비전으로 물치항 상권 회복 및 공동체 회복, 현남면 일원은 ‘젊음과 화합의 창조공간, 서핑양양’이란 비전으로 서핑활성화지역과 연계된 주거환경개선 등의 구상 방안이 담겨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3억원을 투입해 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전략계획 및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이 마무리 되는 내년 상반기 중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강원도에 승인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며, 이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도 신청하게 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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