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 주민들이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환영하고 있다.

동계올림픽대회 이후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자 대관령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개‧폐회식장 철거 및 올림픽 유형 유산이 부족하여 아쉬움을 남겨주는 등 올림픽 개최도시라는 브랜드가치를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이번 국비확보가 확정되자 (사)대관령번영회, 대관령체육회, 대관령면이장협의회 등 12개 사회단체는 “군수님, 감사합니다 !”, “국비확보 감사, 지역발전 매진 기회로!”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첨하고 국비확보를 적극 환영하는 한편, 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용호 대관령면장은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대관령면이 올림픽 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휴양도시로 발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올림픽개최도시로서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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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지적도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한 토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정형화 및 불합리한 경계를 재조정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지적도를 현대의 발전된 기술력으로 다시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죽왕면 공현진리 등 6개 지구 1,127필지(약 297㎢)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사업지구별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534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 추진 배경 및 사업추진 절차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병행하여 12월에 지적기준점 설치, 필지별 토지 현황조사, 지적측량 등을 시작으로 내년에 토지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한 경계 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연말까지 2020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지적재조사사업의 영속성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종합민원실에 지적재조사 전담팀(2명)을 구성했으며, 올해 중점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간성읍 흘리2지구 306필지 1,002㎢와 4월4일 산불피해지역인 토성면 원암지구 외 4개 지구 466필지 232㎢로 내년 12월말까지 지속 추진·완료할 예정이다.

이경일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일치시킴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토지의 경계 분쟁 등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진입로가 없는 토지의 해소 등으로 토지 이용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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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다문화가족들의 화합의 장으로 열리는‘2019 인제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14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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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19년 하반기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3차 공모사업에 “정선 아리랑상권”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단일시장, 상점가 등에 대한 개별지원을 벗어나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의 골목상권 등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80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상권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에 쓰여진다. 상권환경개선은 하드웨어적 사업으로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테마별 거리디자인, 상징조형물 설치 등에 사용되며, 상권활성화는 소프트웨어적 분야인 테마존 운영,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적용된다.

정선군과 (재)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9월 16일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11월 7일 현장평가를 거치면서 정선읍 상권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특화거점 및 특화거리 조성),활성화(특화체험, 홍보, 이벤트 등), 조직운영(상인역량강화 및 조직)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실행할 의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상권으로 고객을 유입하기 위하여 정선역에서 약초상가를 거쳐 아리랑시장과 정선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동선 연결에 중점을 두었고, 체험의 확장을 목표로 농협창고와 구 보건소 건물 등을 활용한 정선껏 삼시세끼, 공유주방, 공유공장을 조성하며, 체류형 관광을 위한 약초테마카페, 정선 알베르게(숙박,카페,펍), 정선 포레스트(게스트하우스, 란드리카페)를 조성하여 이를 거점으로 정선만의 특색을 살린 고유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경영, 경제, 도시재생,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이 약 3개월간 현장을 방문하여 컨설팅을 하고 정선군과 상인회 등의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정 보완하여 중기부의 최종 사업승인을 거쳐 2020년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선정되었다며, 실제 사업이 추진되면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회복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지자체에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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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4일 내촌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내촌면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보살필 사계절 고급 냉•온찜질팩 42세트(42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 날 후원된 맞춤형 찜질팩은 (사)이웃의 회원인 김한구 대웅제약 부장이 사무국에 기탁한 물품으로 내촌면사무소(면장 신진숙) 복지팀과 상담•협의하여 전상범 감사, 허금희 이사, 이규성 회원이 전달했다.

허금희 이사는 “시골의 독거어르신들은 홀로 생활하며 허리통증 등 불편함이 많으실텐데 사계절 활용 가능한 냉•온찜질팩으로 조금이라도 치료와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진숙 면장은 “독거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김한구 회원님과 사계절 홍천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고 있는 (사)이웃에 감사드린다”며 “내촌면의 복지보장체계가 좀 더 견고히 운영되어 어려운 분들이 최소화되고 안정적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이웃은 오는 18일 오후6시 30분 홍천 크리스탈컨벤션 웨딩홀에서 2019 송년 연탄후원의 밤을 개최해 후원자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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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그린아트 제15회 정기 전시회 개막식이 16일 오후 2시 양구읍 비봉전망대 2층 비봉 갤러리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군수상과 의장상, 문화원장상 등이 수여되고, 서미정 작가의 시 낭송 등이 이어진다.

전시회에는 박미량 회장을 비롯해 양구에서 활동 중인 3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수채화, 유화, 동양화 등 5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리브그린아트는 양구지역 미술 동호인회로, 지난 2005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매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21일까지 계속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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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9년 2기분 자동차세 10,936건 18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12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인 자동차는 6월과 12월에 1/2씩 각각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소유에 따른 세금이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자동차세를 납부하게 된다. 또한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12월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CD/ATM기, 군청 재무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대환 재무과장은 “체납이 될 경우 가산금 부담은 물론 번호판영치, 재산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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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1차 서면 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 결과, 최종 15개소(광역 5, 기초 10)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강원도는 2007년부터 매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신중년 컨퍼런스’, ‘사회적 약자 전문가 토론회’, ‘지역고용거버넌스 활성화 포럼’, ‘노동정책 수립 실태조사 및 의제 발굴’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과 일자리 안심공제사업 확대(‘17년 403명→’18년 2,338명)를 통해 강원지역 노동자의 실질임금 개선과 장기재직 유도에 따른 기업 고용안정성 제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원주시가 최우수상, 속초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지속적인 노사민정 협력을 통하여 강원도 실정에 적합한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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