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를 4월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추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며, 안전신문고 앱의 4대 불법주정차 메뉴의 기능을 활용해 신고하면 된다.

또한, 위의 메뉴을 선택 후 촬영기능을 이용하여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게 동일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진 2장 이상을 앱에 올려야 한다. 단 앱를 활용하지 않는 카메라 사진은 첨부 할 수 없다.

신고는 적발일로부터 3일 이내에 해야 한다. 다만, 악의적인 반복 신고와 보복성 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3회로 제한된다. 신고 보상금은 없고, 24신간 동안 언제든 신고할 수 있다.

4대 절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소화전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위 및 정지선 이내며, 절대 금지구역에서는 1분 이상 주정차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철원군 안전도시과는 4월29일부터 주민신고제에 관하여 각 읍면/유관기관/운수업 단체 및 종사자 등 관내 1차 전단지(4,000부)와 포스터(50장)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알리기로 했다.

철원군 안전도시과장은“불법 주정차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소화전을 가로막아 소방 활동에 지장을 초래되어 더 큰 피해로 확산되기에 절대 금지구역 안에 불법 주정차하는 것은 나의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인식했으면 좋겠다고”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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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학공원 내 친일 문인들의 시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춘천시는 오는 3일 춘천문학공원 내에서 일제 친일 행적 문인 시비를 철거한다. 이번 철거 작업은 지난 2월 11일 춘천문인협회가 시를 방문해 문학공원 정비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한 후 진행됐다.

시비가 철거되는 친일 행적 문인은 서정주, 최남선, 조연현이다.

서정주는 1915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창씨 개명한 이름으로 친일문학을 발표했다. 최남선은 1890년 서울 출생으로 1935년부터 일본 신도 보급에 참여했으며 1936년 6월부터 1938년 3월까지 3년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냈다. 1920년 경남 함안 출생인 조연현은 창씨 개명한 이름으로 ‘문학자의 입장’‘청춘단상’등 친일 관련 글을 다수 발표했다. 시정부는 친일비 3개를 별도로 제작한 표지석과 함께 땅에 묻을 예정이다.

표지석에는‘이곳, 춘천문학공원에 불손하게 들어앉은 일제강점기 친일 문인들의 흔적을 이곳에 묻는다.

슬픈 역사도 버릴 수 없는 우리의 것이나 민족의 아픔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까닭이다’라는 문구를 새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춘천문학공원 연차별 정비 계획을 통해 앞으로 고사목을 정비하고 그늘용 느티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문학공원 내 잡풀 제거와 잔디를 관리하고 비가림 시설과 노후된 시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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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에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4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날 으뜸봉사자에는 장석배(여량면)씨가 으뜸봉사단체에는 아라리무용단(회장 김해자)이 각각 수상을 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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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5월 2일부터 조양동주민센터 내에 설치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는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주거지 노출 또는 혼자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거나,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 대상이다. 이번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지역은 원룸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속초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인 조양동주민센터내에 설치되어 시범운영하게 되며, 365일 24시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택배 물품을 찾을 수 있다.

무인 택배함은 21칸 규모로, 이용방법은 물품 주문 시 이용자가 물품수령지를 무인택배함 주소지인 속초시 선사로 1길 16 여성안심무인택배함(조양동주민센터 내)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하면 관제센터에서 이용자에게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 문자가 발송되고 이용자가 문자 수신후 택배함에 가서 고객인증 후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주 이용대상은 속초시민(여성)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물품 보관기간은 72시간으로, 72시단 초과 시 24시간마다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365일 무휴 운영된다.

특히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CCTV 및 응급 비상벨 112, 119가 설치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112, 119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과 벨이 5분간 울리고 속초경찰서 상황실(112)과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119)로 즉시 통화 연결되어 현장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파악 전파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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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소재 경동광업소에서 5. 1일 김양호 삼척시장, 이철규국회의원, 이정훈시의장, 김상용도의원, 김민철부의장 및 삼척시의원과 광업소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9회 근로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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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박흥목 서장은 1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다수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 2곳(삼화사, 감추사)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하여 봉축행사 연등설치와 방문객 증가로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발생이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사찰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했다.

박흥목 서장은 사찰내 소방시설과 주변 화재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기취급 주의 및 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 등을 지도하며 전통사찰의 특성상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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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의 볼런투어단이 동해시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가졌다.

자원봉사도 하고 여행도 함께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에 볼런투어단은 자원봉사의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를 결합한 단어다.

지난 30일 동해시를 방문한 볼런투어단은 원주지역 4개 대학교(연세대, 한라대, 상지대, 상지영서대) 학생 및 교수 13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 피해지역인 망상동 석두골마을 피해농가 지원과 화재 잔재물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봉사활동 이후,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특산품을 구입하고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탐방과 지역 음식점 이용 등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자원봉사나 지역특성과 연계한 의미 있는 방문을 통해 지역과 방문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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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봉평면은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왔던 면사무소 앞 무질서한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단용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공익적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현수막은 많은 면민들에게 정보전달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지만, 봉평면사무소 앞에는 게시대가 없어 나무나 전봇대에 임시적으로 설치를 한 현수막 등이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제기되곤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창군과 봉평면이 게시대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번에 저단용 현수막 게시대 설치를 완료했다.

권혁영 봉평면장은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민들에게 유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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