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에서는 지난 18일(월) ~ 19일(화) 양일간 재산면 현동리 재산천 및 마을입구에서 “2019년 새봄맞이 이동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별 대청소의 날을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단체와 주민·공무원 등 133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면 소재지 및 재산천 일대 및 마을주변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및 폐비닐 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계도 활동을 실시 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하천과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오염물질이 주변의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수거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억남 재산면장은 “청정 재산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재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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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봉평면 자율방범대(대장 박명훈)는 20일 봉평면 자율방범대 초소 주차장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전수일 평창군의회 의원, 봉평면 자율방범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을 가졌다.

봉평면 자율방범대의 기존 초소는 심한 노후로 인한 불편이 지속적으로 야기돼, 평창군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소를 신축하였다.

박명훈 봉평면 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초소가 노후 되어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평창군에서 초소 공간 마련에 협조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초소를 깨끗하고 의미있게 활용하여 봉평면 치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왕기 평창군수는 "그 동안 봉평면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의 부족한 치안력을 보완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일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봉평면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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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원규) 월례회가 20일 오전 11시 강릉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은「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조기착공 촉구 건의문」,「태백시 교정시설유치 건의문」총 2건의 안건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채택됐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강원도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가 조기에 해결되어 금년 상반기 중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하였고, 2025년 폐특법 종료 및 2020년 장성광업소 폐광예정에 따른 지역경기 몰락위기를 극복하고자 태백시에 1,000명 수용규모의 교정시설 유치를 건의했다. 또한, 앞으로도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내 현안사항 해결 및 지방자치분권 등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결의했다.

태백시의회 김길동 의장은 현재 지역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하여, “지역경제 회생 차원에서 이번 월례회에 본 안건을 제출하였으며, 앞으로도 여러 경로를 통하여 교정시설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태백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의문은 법무부장관, 강원도지사, 국회 법사위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주요 기관에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태백에서 열린 제200차 월례회에서도 ‘진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의 보호등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문’ 등 2건의 굵직한 지역 현안을 채택 받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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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횡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왕기 평창군수가 직접 참여하여 관계자로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한왕기 평창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관내 위험시설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 재해 취약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시정 조치하여,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기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재해예방사업 등 각종 공사 추진 시 안전관련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공사현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평창군은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급경사지 73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69개소 및 재해위험개선지구5개소에 대하여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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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복지회관이 20일 준공식을 갖고,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대관령복지회관 신축은 대관령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1999년에 지어진 예전 복지회관이 노후됐을 뿐 아니라, 주로 피로연장으로 많이 활용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대관령면사무소 내 있는 웨딩홀과 가까운 곳에 신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사업이다.

이에 따라, 웨딩홀과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고 주민들이 평상 시 회의 등 소통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령면사무소 옆으로 이전하였으며, 주변에 대관령도서관과 트레이닝센터가 근접해 있어 주민들이 문화 및 여가활동을 겸하는데 더욱 편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관령복지회관은 2017년 복지회관 기능보강사업비로 도비 2억 원을 지원받고, 2018년 군비 7억3천5백만 원을 확보한 후 같은 해 4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상 2층 390.24㎡(118평) 규모로 지난 12월 준공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 대관령복지회관이 주민 복지를 충족시켜주는 공간으로 활용될 뿐 만 아니라, 주민 친화형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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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마무리 단계인 화천읍의 LPG 저장시설. 이르면 4월부터 화천읍 1,550세대에 배관망을 통해 LPG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건립 마무리 단계인 화천읍의 LPG 저장시설. 이르면 4월부터 화천읍 1,550세대에 배관망을 통해 LPG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화천군이 시골마을 곳곳에 군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LPG(액화석유가스)의 공급시설을 늘려나가고 있다.

군은 상서면 산양3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9년 농어촌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국비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산양3리에는 국비 1억5,000만 원 등 총 3억9,000여 만 원이 투입돼 오는 연말까지 35세대에 LPG 연료가 배관을 타고 공급될 전망이다.

군은 이에 앞서 2017년 산양1리, 지난해 산양2리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또 상서면 산양리 이외의 읍·면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2020년 마을단위 LPG 배관망 공급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이와 함께 이르면 내달 중,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준공하고, 순차적으로 연료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총 180억여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화천읍 일대 1,550세대에 LPG 배관망을 연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지난해 연말 세대 내 배관, 공급관 매설 등이 완료됐고, 지난달 LPG 공급설비 설치와 검사도 마무리된 상태다.접경지역인 화천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워 그동안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LPG 가스를 개별적으로 구입해 이용해왔다.

배관망을 통한 연료공급이 개시되면, 시중가 대비 약 40% 이상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겨울이 추운 지역 특성 상 주민들에게 난방비는 매우 큰 부담”이라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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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낚시객의 쓰레기 투기 및 불법소각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물환경보전법 제20조 규정에 따라 영주호(영주댐)전체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6일 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3월 18일 낚시금지구역을 지정 ․ 고시했다.

영주호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영주호에서는 어종조사, 기타 학술조사를 제외한 모든 낚시행위가 금지되며, 위반행위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시는 영주호 수질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으로 시행한 불법낚시행위근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안내판 설치 및 현수막 게시 등 사전 홍보를 하고, 3 ~ 6월까지 환경단체 및 수자원공사 경북북부권지사와 함께 영주호 내 불법낚시행위에 대한 특별집중점검을 할 방침이다.

영주호는 영주시 평은면(본댐)~이산면 일원(석포교)까지가 댐 구간이며 저수용량 181.1백만㎥의 환경개선용수, 농업용수공급 등의 목적으로 건립된 다목적댐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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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은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대표 도심문화재인 강릉대도호부관아의 역사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대도호부관아 전담 역사문화해설사 ‘관아아띠’를 신규 모집한다. ‘관아아띠’는 관아를 안내 하는 친한 친구 같은 해설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모집대상은 강릉의 민속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일반시민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여 관아아띠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29일(금)부터 4월 30일(금)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시간 동안 (14:00 ~16:00 / 강릉문화원) 운영된다. 해설사의 기본소양에 대한 교양강의와 스토리텔링 기법, 강릉지역의 역사와 대도호부관아의 고건축문화 등 다양한 구성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이번 달 28일(목)까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관아아띠 양성 교육 출석률이 80% 이상인 자에 한해 필기 시험과 해설 시나리오 면접을 실시한다. 심사 시 해설사로서의 소양, 강릉대도호부에 관한 이해도, 시나리오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선발은 5월 7일 개별통지 또는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선발된 신규 관아아띠는 강릉대도호부관아를 장소로 문화원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역사문화해설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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