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중국에 두번째 쇼케이스 스마트 공장인 ‘슈나이더 베이징 중저압 기기 회사(이하, SBMLV 플랜트)’를 설립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자회사인 ‘SBMLV 플랜트’는 중국 베이징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마트 팩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사의 지식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SBMLV 플랜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산업용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EcoStruxure™ for Industry)’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는 에너지 관리를 위한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앱, 분석 및 서비스 분야를 아우른다.

따라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어그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Augmented Operator Advisor),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ower Monitoring Expert), 머신 어드바이저(Machine Advisor)와 아비바 인사이트(AVEVA InSight)를 통한 IoT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한, 생산 현장 관리를 위한 린 디지털화 시스템(Lean Digitalization System), 산업화를 위한 가상 현실, 작업자 교육을 위한 증강 현실, 협업 로봇, 무인 운반 차량, 유지보수를 위한 원격 지원, 기계 학습 등을 포함됐다.

SBMLV 플랜트는 해당 기술 적용 후 공정 최적화를 통해 연간 8~10%의 생산성을 개선 및 연간 5~8%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SBMLV 플랜트는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전통기업에 실질적 학습의 장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SBMLV 플랜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주요 공장 중 하나로 고압 및 저압 배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이외에도 에코스트럭처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인 ‘C4C(중국을 위해, 중국에 의해)’ 솔루션을 구축해 생산 및 운영에 대한 공정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새로운 차원으로 개선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중국 산업 비즈니스 부문 SVP인 싱젠팡(Xingjian Pang)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제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아울러 더 많은 제조업체가 현재 요구에 부합하는 보다 스마트한 공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 프로그램과 SBMLV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는 관리 및 생산 작업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듦으로써 디지털 혁신 목표에 도달하고, 향후 과제를 수용하며 품질 개선,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지속적인 개발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를 기반으로 중국 2개 공장을 포함해 2018년에 전세계 5개의 쇼케이스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또한 현재 에코스트럭처가 적용된 전세계 약 40개의 스마트 공장에서 제조 공정 및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 공장은 시각적 관리 도구를 통해 일상적인 업무에서의 직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19년에도 약 40여개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마트 공장 분야에서 선두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세계경제포럼 제12차 뉴 챔피언 연례 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에서 프랑스 르 보드레이(Le Vaudreuil)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장이 전 세계 제조업 부문의 최첨단 ‘등대 공장(lighthouse factories)’ 9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상하이, 우한, 톈진 공장은 최근에 중국의 산업 정보 기술부로부터 중국의 ‘친환경 공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친환경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저력을 입증하는 것이며, 중국 및 전 세계 기업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의 탁월한 사례임을 시사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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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동해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빛솔」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활동 및 수련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한 이벤트 데이 ‘밀레플루어스’를 3월부터 매달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데이 ‘밀레플루어스’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이라는 뜻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지역주민에게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 되었다.

오는 3월 2일(토) 청소년수련관에서 무료영화 상영과 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 무료 체험 등의 내용으로 첫 개최한다. 또한, 이날 지역주민에게 보드게임과 탁구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밀레플루어스를 시작으로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고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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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는 27일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150여개 기업, 연구소, 대학, 협회와 경상북도,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High-tech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술지원 소개 △기업지원 성공사례 발표 △영주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 등 정보교류와 베어링산업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첨단베어링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 연구소, 대학,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베어링 관련 기업인 ㈜에이스이노텍, ㈜감로파인케미칼과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술개발 및 국가산단 선수요 확보 등 산․연․관 간 협력체제 구축에 힘을 보탰다.

양정배 부시장은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은 국가차원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강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장은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국내 유일한 베어링 전문연구기관으로 세계 베어링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00억 원 규모이며, 산업부 소관 첨단베어링 기반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500억 원 규모로 올해 2분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고, 국토부 소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500억 원, 130만㎡ 규모로 작년 8월 국가산단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 추진과 대상지 입지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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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이번달 28일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대형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횡성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올해 2월 말까지 4개월간 화재예방, 대비, 대응 총 3개 분야 76개 세부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예방분야는 주민 참여형 화재예방 시책, 민·관 화재예방 네트워크 구축 등 25개 세부시책, 대비분야는 위험대상별 맟춤형 안전대책 강화, 사회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 운영 등 36개 시책, 대응분야로는 대형사고 대비 시기별 재난대응 대책 수립, 겨울철 119구조·구급 서비스 강화 등 15개 세부시책 운영 등 주민 밀착형 겨울철 대책을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28건의 화재 대비 올 겨울에는 횡성 관내에서 총 35건의 화재가 발생해 화재건수는 7건(20%)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평균 2명에서 올 겨울철 대책 기간에는 화재로 인한 사상자 제로화를 달성했다.

더불어, 횡성소방서에서는 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겨울철 기간동안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율 촉진을 위한 각종 홍보, 군청 연계 취약계층 보급사업, 마을공동구매 등을 통해 화재취약가구 372곳에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안전약자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대형공장,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 노인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인명구조안내도 제작 비치, 소방대 진입창 부착 ▲ 대형공장에 대해서는 자체 훈련 강화, 경비실 내 유사시 대비 평면도 비치, 안전지도 작성 운영 ▲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피난시설 유지관리 강화, 비상구 불시 점검 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기간중 마을별,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도 어린이부터 노인, 외국인근로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등에 대한 교육도 확대해 총 5,300여명에게 체험이 강화된 교육을 추진했다.

유중근 횡성소방서장은“올 겨울에는 소방서 전 직원이 힘을 합쳐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에서부터 각종 예방대책 운영까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인명 피해 없는 겨울철 대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기별로 다양한 대책을 통해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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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연말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회원도시 가입을 위한 발걸음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14년 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문학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시민워크숍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국제포럼 개최 등 지난 5년여 동안 창의도시로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폭넓은 거버넌스를 구축해 펼쳐왔다. 이번 국내 추천도시 선정에 따라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에 제출할 영문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제출할 예정이다.최종 가입 결과는 유네스코 프랑스본부 심사를 거쳐 연말쯤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는 공예&민속,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예술, 음악 등 총 7개 분야에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도시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회원 도시 간 교류와 분야별 경계를 넘어선 협력을 강조하는 유네스코의 글로벌 플랫폼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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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강원영동남부지회(지회장 이상)에서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의미를 기리고자 동해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참가하는 윷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월 1일(금)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12명이 참석하여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 함양과 독립유공자 유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이날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윷놀이를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그동안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의 애국심 함양을 위하여 매년 설과 추석 명절, 3.1절, 보훈의 달, 광복절을 맞아 꾸준히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고 있으며, 보훈의 달에는 호국순례 행사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의 애국심 함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업적 선양과 유족 예우에 관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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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치마처녀치마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관람할 수 있는 대표 식물 5종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특히, 여인의 고운 보랏빛 치마를 연상케 하는 처녀치마(특산식물)를 비롯한 알록달록한 봄의 색깔을 담은 식물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처녀치마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경사진 계곡 주변이나 습윤하고 그늘진 낙엽수림 하부에 분포한다.

처녀치마의 꽃은 잎 사이에서 자란 꽃줄기 끝에 여러 개의 꽃이 모여 달리며 보라색 빛을 띤다. 관람 가능한 전시원은 만병초원, 백두대간자생식물원 등이 있다. 그밖에도 3월의 식물로 선정된 진달래, 버드나무, 히어리, 너도바람꽃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이달의 수목원’ 3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수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매월 이달의 식물로 선정된 식물과 정보가 담긴 PC 배경화면 달력 이미지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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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 강릉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위촉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지침 및 아동범죄 등 상황별 대처요령, 성폭력 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올해 선발된 지킴이는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아이들이 많이 활동하며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아동안전지킴이집 연계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진복 서장은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한다. 각종 범죄 및 위해 환경으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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