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도암호 유역의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을 위한 농업인 교육이 30일 대관령면사무소에서 열렸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비점오염관리지역 내 농업 종사자와 이장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암호 유역 내 농업 비점오염으로 인한 흙탕물 발생현황, 환경오염 및 경제적 피해,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 농민 맞춤형 비점저감기법 설명 등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도암호 유역의 경우 고랭지 밭이 많이 분포하여, 농민들이 영농현장에서 비점오염 저감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흙탕물을 제어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비점오염에 대한 농민들이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해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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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11월 30일 오전10시 제2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지난 26일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부터 상임위원회가 열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 실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강릉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9건을 심의처리 했다.

강릉시의회는 이제 12월 3일부터 2019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이 확정될 것이다.

최선근 강릉시의장은 “그 어느 해보다도 2019년도 당초예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예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산은 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결정하는 등 시정 추진에 근간이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면밀하고 세심한 심사를 당부 드린다”며 또한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께서 제시하는 의견 모두가 시민의 열망을 대신한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충실한 자료 제출과 책임 있는 설명으로 원활한 예산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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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유기연)는 12월 1일(토) 강원도 내 여대생을 위한 제2회 ⌜드림온(Dream on)⌟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N10)에서 개최한다.

최영지(코칭 Be 대표 코치) 코치의 브런치 특강“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Back to the BASIC)”을 시작으로 10명의 여성 멘토들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메이킹, 진로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 후에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져 학생들의 고민 상담과 진로에 관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은 강릉원주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상지대학교, 강원대 삼척캠퍼스 여대생 80여명이 참여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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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연말연시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며, 이를 통한 겨울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양구중앙시장에 ‘크리스마스 포토 존’을 설치한다.

이는 강원도로부터 ‘크리스마스 포토 존’ 설치·운영 사업 대상지 7곳 가운데 한 곳으로 양구중앙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포토 존은 1일(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 달간 설치돼 운영된다.

양구군은 지난 11월 중순 강원도가 실시한 공모에 응모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23일(금) 설치장소인 양구중앙시장 광장에서 실측이 이뤄졌고, 오늘(30일, 금) 포토 존 설치가 완료된다.

포토 존에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치형 조형물, 포토월 등이 설치된다. 또한 썰매, 포토 존 의자, 산타 주머니, 선물상자 등으로 꾸며지고, 복고풍 판타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엘리스 트럼프병정, 시계 토끼 등의 소품이 활용된다.

군(郡) 관계자는 “포토 존에는 양구중앙시장을 대표하는 인기 상품들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돼 마케팅 효과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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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주문진읍, 사천면, 연곡면 북부권지역의 분뇨수집·운반을 대행하는 A업체를 2019년부터 강릉시 분뇨수집·운반대행 계약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해당 A업체는 2016년 12월 31일 강릉시와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분뇨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하여 북부권 지역의 분뇨 수거를 했으나, 201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불친절, 과다요금징수 및 요금청구 등의 133건에 달하는 민원이 발생하고 하수도법과 강릉시 분뇨수집·운반 대행계약 위반으로 행정처분과 행정 지시 미이행으로 강릉시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A업체에 대해 강릉시는 분뇨수집·운반을 하는 대행사로써 각종 민원 발생과 분뇨수집·운반업자의 준수사항 위반으로 부적격하다는 판단을 하여 2019년부터 강릉시 분뇨수집·운반 대행계약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또한 강릉시는 북부권 지역의 분뇨수집·운반업체가 올해 12월 31일자로 대행계약 배제에 따른 분뇨업체 공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이른 시일 내에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 12월 신규업체를 선정을 위한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A업체가 북부권 지역의 분뇨수집·운반업체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주민들에게 불친절하고 과도한 분뇨수수료 청구와 징수로 많은 주민이 분뇨처리에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방관 할 수 없어 특단의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는 공적 업무를 대행하는 분뇨수집·운반업체의 대주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또한, 분뇨수집·운반 업체선정 및 재계약 시 업체 평가 등을 실시하여 대행업체를 선정하고자 대행업체 평가제 제도 도입을 위한 관련 조례를 현재 제정 중에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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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2018. 11. 29~30(2일간) 고성군 토성면 국회연수원에서 소방서 정보통신담당자를 대상으로 긴급구조시스템 장비운용 및 장애 대처능력 배양, 소방정보통신망의 안정적 관리운영을 위한 「소방정보통신 담당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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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소나무류 이동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1월 29일(목)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10개 시․군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사전안내 기간을 거친 후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29일에는 동부지방산림청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청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확인, 보관 중인 소나무류 전량 소각조치 및 화목 이동 금지 안내 등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을 펼쳤다.

집중단속 결과 겨울철 땔감용으로 소나무류를 보관중인 화목농가 3가구에 방제조치명령서를 교부하였으며, 보관중인 소나무류를 명령받은 기간 내에 방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이동한 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제1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방제조치명령을 위반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고 말했다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하며,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와 화목농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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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핀란드 얘르벤패에 위치한 ‘리들(Lidl)’의 신규 유통 센터에 핀란드 최대 산업용 마이크로그리드와 사물 인터넷(IoT) 기반 건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축구장 10개의 크기와 맞먹는 60,000m2 부지에 자리잡게 되는 이 핀란드 최대 유통 센터는 2019년 초에 정식 운영된다.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탄소 중립 환경을 위한 100% 재생 에너지 조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마이크로그리드 구현을 위해 수준 높은 분석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그리드 어드바이저(EcoStuxure Microgrid Advisor)’를 적용했다. 또한, 건물 지붕에 1,600개 패널로 구성된 태양열 발전소를 설치해 태양열로 생산된 전기를 난방 및 냉방 병합에 활용한다. 유통 센터의 냉장 장치 및 시스템에서 회수되는 열은 건물의 에너지에 활용되며, 얘르벤패 거주민 약 500가구에 온수 제공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또한, 유통 센터의 마이크로그리드는 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이 함께 적용됐으며, 소비량 급증을 완화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배전을 유지하도록 한다.

리들 핀란드의 에너지 관리자 시모 시토넨(Simo Siitonen)은 “Lidl에 적용된 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은 혹독한 추위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에너지 소비량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며, 전기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그리드 어드바이저’는 분산된 에너지 자원의 통합과정을 간소화하고, 시설 관리자와 운영자가 현장 자원의 운영 정보를 수집, 예측 및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마이크로그리드 제어 시스템, 에너지 사용 최적화, 전력 및 난방 수요 대응, 에너지 스토리지, 태양광 전기 시스템, 난방 및 냉각 시스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게 한다.

스마트 건물 자동화 시스템: 50% 에너지 절감 목표

리들은 통합 건물 관리 시스템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도 함께 도입한다. 개방형 건물 관리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은 여러 개의 기업 건물을 중앙 집중화된 실시간 제어 및 관리를 위해 다중 시스템을 통합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원격 액세스와 분석 서비스도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리들의 건물 환경에 적합한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을 구축하여 원격 현장 관리 및 운영 서비스를 지원하며, 리들을 위한 맞춤 관리 서비스는 핀란드 최초로 국제 ISO 27001-2013 정보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시모 시토넨은 “우리의 목표는 북유럽 국가 중 가장 친환경인 식료품 유통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라며 “건물은 탄소 중립식으로 건축되었으며, 5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BREEAM(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 환경 인증 표준을 기반으로 실행됐으며, 여러 건물 간 통합 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지원하고 최대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하고자 했다.” 라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핀란드 에코 빌딩 및 필드서비스 투오마스 크빅(Tuomas Qvick) 부사장은 “이번 리들 핀란드에 적용된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그리드 및 빌딩 오퍼레이션 통합 솔루션은 기존 건물과 비교 했을 때 한층 더 진보된 시설 운영을 가능할 수 있으며, 탄소 중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건물 건축 및 운영이 가능한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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