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총력에 나선다.

농업 분야 폭염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피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매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농가 보유 관수장비 최대 활용 및 마을방송, SMS 문자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농작물 관리 및 농업인 행동요령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강릉시는 장기화되는 폭염이 농작물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보고 긴급히 개별농가들에게 농업용 관수시설을 총사업비 12억원【보조 6억(50%), 자부담 6억(50%)】을 투입해 스프링쿨러, 양수기, 농업용수용기 등을 조속히 공급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면 고랭지 채소 등의 생육부진 및 각종병해(무름병, 칼슘결핍 등) 발생으로 농작물 생산성 저하 및 피해가 예상되므로 추가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조속히 관수시설을 지원해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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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가 31일 오전 10시 태백웰빙두부매장에서 웰빙두부생산 노일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국민영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영양교육은 두부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콩의 효능과 두부 활용 요리를 소개한다. 또한,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의 종류와 특징▴여름철 어패류, 육류, 채소 안전하게 먹는 법▴바람직한 손 씻기 위생 교육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의 영양문제 해소와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영양지도와 실천목표 설정,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매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심뇌혈관교실‧만성질환 건강교실 참여자 등 그룹별 집단교육과 가정방문, 개인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으로 그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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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원주시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4일부터 비성수기 주중에 한해 치악산자연휴양림 시설이용료를 감면한다.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시설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원주시민,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은 시설이용료의 20%를 감면 받는다.

입장료 면제 대상에 한부모가족을, 감면 대상에는 원주시 병역명문가를 추가했다. 또한 원주시는 올 해 국비지원 보완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 리모델링으로 자연휴양림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곽은 동일한 목조형태로, 내부는 최신식 시설을 도입해 같은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재구성함으로써 지역의 명품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주시 자연휴양림은 맑은 물, 맑은 공기, 4계절이 절경인 휴양림으로 주변에는 칠성바위, 거북바위, 벼락바위 등 기암괴석이 능선에 즐비하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가까이 남대봉에서 멀리 비로봉까지 치악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상권 산림과장은“원주시민의 휴양림 이용 개선과 사회적 약자 및 관내 시민 등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설이용료 감면으로 세수는 감소하지만 산림복지 혜택을 받는 시민들의 기회가 확대되는 만큼 휴양림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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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텍(대표 김도은)은 7월 30일(월) 삼척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으로 일천만원을 삼척향토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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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지난 24일(화)부터 민선7기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도-시군 간 개최하고 있는 ‘One-Team 비전토론회’가 오는 8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유태호 태백시장, 도와 시의 주요 간부가 참석해 민선7기 비전 및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태백시는 이번 비전토론회에서 ▴폐광지역 지속 가능 자립기반 마련▴안전체험관 강원도 운영▴글로벌 산악관광도시 건설▴태백 건강드림촌 조성▴철암 고토실 산업단지 조성▴태백 스마트농업타운 조성▴도 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고원분소 승격 등 7개를 시의 주요현안으로 제시, 도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폐특법 시한 재연장,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DC)설립, 폐광지역개발기급 납부비율 확대, 관광진흥기금 50% 폐광지역 배분 등을 국회, 중앙부처와 협의할 강원도 전담부서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의 전문성‧공익성‧경제성 확보를 위해 강원도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방안 제시, 글로벌 산악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매봉산 접근도로 등 인프라 구축 사업비에 도비 지원 요청과 함께 주요현안 사업 추진 시 도의 적극적인 예산 편성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노력 등을 피력하기로 했다.

유태호 시장은 “이번 One-Team 비전 토론회가 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의 각종 현안사항들을 진정성 있고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토론회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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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월 30일 투명치과의원에 진료비를 선납했으나 정상적인 진료를 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환급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절차의 개시를 결정했다.

투명치과의원에 진료비 선납 후 치아 교정치료를 받아오던 중 5월부터 진료 인력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중단된 소비자 1,898명이 진료비 환급을 요구하며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양 당사자간 ‘교정시작부터 종료시까지 교정비용과 관련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소비자들이 투명치과의원에 진료비 전액을 선납했으나, 투명치과의원의 운영상 과실로 진료행위가 중단됨으로 인해 더 이상 교정치료를 지속할 수 없게 된 이 사건의 중요한 쟁점이 사실상 또는 법률상 공통되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진료상 과실에 따른 손해배상 제외)했다.

투명치과의원에서 진료비 선납 후 진료가 중단된 소비자들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관련 서류(진료비 영수증 등 결제 증빙서류, 신분증 사본, 필요시 가족관계증명서 및 위임장)를 구비하여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조정절차에 참가(문의전화 02-3460-3068, 3074)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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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7. 26. ~ 7. 27. 이틀 간 지역자율 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와 관내 경로당 112개소,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를 비롯해 야외 근로자들에게 생수와 얼음물을 배송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지역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추진하였으며 김종문 동해시 부시장과 이성우 자율방재단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틀간 참여한 봉사자는 동해시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명으로 9,360병의 생수와 얼음물을 배부하고 폭염행동요령 및 풍수해 보험을 홍보했다.

한편 최용봉 동해시 안전과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하여 폭염 대비 횡단보도 그늘막 8개소 준공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장소에 찾아가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추진 계획 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더위쉼터는 한낮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과 함께 얼음물을 배부할 예정이며 폭염경보 시 주2 ~ 3회로 추진하게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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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청소년 핸드볼선수단(총감독 이재서)이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등 핸드볼 메카 도시 삼척시가 휴가와 훈련을 겸한 하계 전지훈련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녀 국가대표 청소년 핸드볼 선수단 50여 명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 일정으로 삼척에서 전지훈련중이다.

삼척체육관을 비롯한 삼척지역 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핸드볼팀과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전술과 조직력을 정비하고 기술 강화 등 본격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초․중․고․대학과 실업팀까지 핸드볼 선수가 계열화되어 있어 선수들의 기술 습득력, 경기력 향상 등이 용이하며, 체육관 다수 보유로 핸드볼 훈련시설 인프라 완벽 구축은 물론 천혜의 해수욕장,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초에는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이 삼척을 찾았으며 경남체고, 남한중, 의정부여고, 대구시청 등 70여 명이 7월 삼척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8월 중에도 10여 개 팀이 전지훈련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훈련이용시설의 무료사용과 편의시설 확충, 관광지 무료입장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 팀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리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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