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폭염 극복을 위해 예비비 10억원 투입
강릉시는 기록적인 폭염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예비비 투입으로 폭염대책을 한층 더 강화한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과 농․축산 농가에 대한 긴급지원을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한다. 유형별로는 취약 계층과 시설에 냉풍기 및 전기료 지원으로 1억원, 농업 농가에 스프링클러 등 급수 지원으로 7억원, 축산농가에 가축영양제, 환풍기 설치 지원 등으로 2억원이다. 냉풍기는 냉방시설이 없는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어린이집, 아동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63개소에 대해서는 폭염기간 발생하는 전기료를 추가 지원한다. 농업농가에는 스프링클러 850세트, 양수기 300대, 양수호스 700개, 물탱크 20개 등을 지원하며, 100여 곳의 축산농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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