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8월말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한다.

시는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단속 및 행정제제 미흡 등으로 불법행위 단속의 실효성이 저하된다고 판단,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엄단하기로 했다.

태백시 관내에는 광동댐 광역, 원동, 백산, 당골 등 4개의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및 형질 변경, 폐기물 적치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상수원보소구역 안내판 및 표주 등의 훼손여부와 하천 오염 상태도 점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나 주민이 거주하는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어로행위와 어패류 양식행위, 수영, 야영, 세차 등 금지행위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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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청년정착 조성 기숙사 임차비 일부를 지원한다.

‘산업단지 청년정착 조성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19년에도 추가 배정 예정에 있어 2019년 12월말까지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대상은 8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중 산업단지 주변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지원인원은 만 18세이상 39세이하 청년근로자 110명까지다. 기업당 5명 이내 지원 가능하고, 1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기숙사를 이용하는 5년 미만 근무자가 지원조건이다. 단 기숙사 이용근로자 중 20%(입사 6개월 미만자) 이상은 신규채용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수행기관으로 원주상공회의소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7월 31일까지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산업단지 청년정착 조성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고용안정성을 높여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해소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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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장소 외 취사행위지정된 장소 외 취사행위 동부지방산림청은 7~8월을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계곡 내 상업행위를 위한 불법점유, 허가 장소 외에서의 취사행위 등에 대해 산림사범수사대 26명 등 80여명을 투입하여 강원도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지관리법에 따라 상업행위를 위한 산림 내 불법점유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취사행위 및 산림 내 쓰레기 무단투기자는 최소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간계곡을 찾는 휴양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이용한 불법점유 상업행위와 산림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며, “건전한 산림휴양 문화 정착과 산림보호를 위해 전국민이 관심을 갖고 계곡을 이용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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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남시장상인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10시~19시) 강릉 단오누리 중앙·성남시장에서 올해 9회째를 맞아 성남시장내 축협 앞 광장에서 감자전 축제를 개최한다.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특산물 감자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부친 감자전과 감자떡 등 관광객들이 평소 맛볼 수 없는 강릉 고유의 향토음식을 경험할 수 있고, 감자 빨리 깎기 대회 등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단오누리 강릉 중앙·성남시장은 KTX강릉선 운행과 더불어 최근 젊은 관광객 및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릉의 대표적 관광지로 급부상했고, 시장 또한 단오누리 특화골목 조성 등 환경정비를 통해 재미있고 깨끗하게 변화되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음식점, 카페 등이 등장하면서 연일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근 상인회장은 “벌써 제9회를 맞이하는 강릉성남시장 감자전축제는 지난 1회 행사 이후로 지역 주민의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지역 전통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철 음식인 감자를 비롯해 강릉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히고, 쫄깃쫄깃 고소한 감자전을 맛보며 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성남시장 축협 앞 문화광장을 꼭 방문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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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정원 해바라기 꽃밭 전경(2018. 7월말 현재)미로정원 해바라기 꽃밭 전경(2018. 7월말 현재)

전국 최초 폐교를 이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유명한 “삼척 미로정원”에서는 여름 방학시즌 가족단위 등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오는 7월 28일(토)부터 8월 26일(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미로정원 내 촬영된 사진을 대상으로 한「미로정원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을 진행하여 우수작 30점을 선발하여 지역특산품을 제공한다.

기간 중 매주 토, 일요일에는 미로정원 내 체험교실에서 “캐릭터 나무 피리 만들기 체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별 20명씩 선착순 참가자(12세 미만)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8월 4일(토) 오후 6시와 11일(토) 오후6시, 2회에 걸쳐 평생학습 동아리 5팀이 참가하여 작은음악회(나눔콘서트)를 진행하여 미로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정원 내의 투명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체험장으로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으며, 미로정원내 방갈로 숙박객과 주막식당 이용객에게는 50% 할인가로 투명카누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정원내 주막식당에서는 수제 두부요리, 콩국수, 삼계탕, 돈가스등 가족단위 먹거리와 카페“아뜰리에”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수제차, 팥빙수 등 계절메뉴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방갈로는 성수기(7~8월)에는 6만원, 비수기에는 4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로정원에서 가족단위로 다양한 체험할인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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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이 간소화되는 여름철에는 신체 노출이 증가해 화상 우려가 더욱 높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여름철에 가장 많은 화상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는 호기심이 많은 반면 반응속도가 느려 빠른 대처가 어렵고 피부가 연약해 화상사고에 매우 취약하다.

’16년 계절별 화상환자수(비율) : 봄 172,486명(23.2%), 여름 235,504명(31.6%), 가을 181,089명(24.3%), 겨울 155,309명(20.9%)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간(’15년~’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화상사고’는 총 2,636건으로, 전연령 화상사고 건수(6,640건)의 3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연도별 현황 : ’15년 837건 → ’16년 976건 → ’17년 823건

☐ ‘1세~3세’ 걸음마 시기에 빈발하고, 가정 내 ‘주방’에서 주로 발생

어린이 화상사고의 대부분(88.2%/2,325건)이 ‘만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했다. 세부 발달단계별로는 호기심과 활동범위가 증대되는 ‘1~3세 걸음마기’에 57.5% (1,515건)가 집중됐고, 이어 ‘0세 영아기’ 19.6%(51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아’가 57.3%(1,510건)로 ‘여아’ 42.7%(1,126건)보다 14.6%포인트 높았다.

화상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영유아가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가정’이 전체의 79.2%(2,08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정 내 화상사고의 절반 이상(57.8%/1,206건)은 전기나 가스를 사용한 가열 조리가 이루어지는 ‘주방’에서 발생했고, 이어 ‘침실·방’ 16.4%(342건), 거실 10.5%(22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전기밥솥, 정수기, 커피포트 등 전열제품 사용 주의해야

어린이 화상원인은 뜨거운 제품과 접촉하거나(49.1%/1,295건), 뜨거운 물이나 증기(46.7%/1,232건)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밖에 콘센트에 젓가락 등을 집어넣어 발생하는 전기 화상(3.3%/86건)과 빙초산·순간접착제 등으로 인한 화학 화상(0.8%/20건)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품목별로는 ‘전기밥솥’이 18.4%(48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정수기’ 10.6%(279건), ‘커피포트’ 9.2%(242건), ‘고데기’ 6.9%(183건), ‘다리미’ 6.0%(157건)로 이상 5개 일상생활제품이 전체의 절반 이상(51.1%)을 차지했다.

☐ 화상 위험이 있는 제품은 반드시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해야

성장단계에 있는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화상사고는 신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흉터 생성으로 인한 관절 부위 운동제한이나 외모 스트레스에 따른 건전한 정신적 성장 저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가정이나 어린이 관련 시설 등 일상에서 어린이가 화상 위험요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환경개선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화상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으로 전기밥솥 등 전열제품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둘 것, 어린이를 씻길 때 수도꼭지나 샤워기는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물을 받아서 할 것,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안전덮개로 막아둘 것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화상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으로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15~20분 정도 식힐 것, 부종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지 등 장신구는 제거할 것,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물집은 터뜨리지 말 것,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화상 부위를 감싼 후 병원에 방문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등 주요 안전취약계층 대상의 위해사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전정보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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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한국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주관으로 실시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 및 집하장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300만원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은 예약을 통해 각 가정까지 방문해 전문 수거요원이 수거하는 원스톱시스템으로 기존에 폐가전제품 배출 시 스티커 구입비용을 절감하고 또한 배출자가 직접 수거 장소까지 배출하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현재 매주 3회(화․목․토) 수거하고 있으며, 배출자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콜센터(1599-0903)나, 인터넷(www.15990903.or.kr), SNS(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로 품목과 원하시는 수거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2014년 1,255대를 시작으로 2015년 7,117대, 2016년 9,880대, 2017년 16,622대, 2018년 6월 현재 9,256대로 매년 수거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음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폐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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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국 8,000여개 초․중․고에서 운영 중인 ‘또래상담’ 동아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보급을 통한 학교폭력 사전 예방을 위해 ‘2018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여성가족부,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또래상담 컨설팅단은 전국 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 교사 및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또래상담 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또래상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래상담 컨설팅은 또래상담 운영학교의 특성에 따라 또래상담 프로그램 운영, 또래상담자 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아울러 향후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등을 전국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또래상담 컨설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또래상담 컨설팅 운영 매뉴얼 개발, 컨설팅단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효과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또래상담 상담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상담자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또래친구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2017년 기준 247,386명의 또래상담자가 전국 초․중․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또래상담 운영학교 수는 2017년 8,005개교에서 2018년 8,200개교로 확대되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도연 역량개발본부장은 “또래상담 컨설팅을 통해 또래상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상담 지도교사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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