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등의 활성화로 국제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1,463건으로 2016년(361건) 대비 305%나 증가했다. 의류‧신발 등 해외직구 물품 피해뿐만 아니라 숙박, 항공권 등 서비스 관련 피해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 (’16년) 361건 → (’17년) 1,463건 → (’18년 5월 기준) 1,306건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사례집 및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사례집 및 매뉴얼에서는 의류‧신발, 숙박, 항공권 등 소비자피해가 다발하는 품목별로 주요 상담사례와 함께 주의사항 및 대응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이용한 상담 신청 등 단계별 이용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동 포털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예방가이드라인 및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등 소비자의 해외구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 전 관련 소비자피해의 예방을 위해서는 상담 사례집을 참고하고, 피해발생 후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상담 매뉴얼에 따라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상담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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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품질과 신뢰를 가진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는 ‘강릉팜’ 입점 25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2개월 동안 10회에 걸쳐 쇼핑몰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가들이 쇼핑몰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강릉팜 입점 절차, 홈페이지 구축 전·후 쇼핑몰 관리방법과 상품등록, 회원관리, 시스템 및 게시판 관리 등을 교육한다.

올해 12월, 강릉팜 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교육을 받은 농가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함으로써 농산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고, 강릉팜 공동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소비자 신뢰도 증진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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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개운동 한신아파트 인근 개운어린이 공원(송림길 22)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이 공원은 도시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고 자연재료를 활용해 놀이, 학습, 체험, 휴식을 취하는 생태놀이터로 조성된다.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원주시(공원녹지과)가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별다른 시설이 없던 넓은 공간이었던 개운어린이공원이 자연공간, 놀이공간, 모험공간, 개방공간, 운동공간 등의 테마로 공원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원주시에는 지난 2016년 종합운동장 일원에 조성된 생태놀이터가 2017년 개장한 보물섬 물놀이장과 함께 어린이를 동반한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낙후되었던 개운어린이공원이 올 가을까지 생태놀이터 조성 사업을 완료되면, 도시의 생태적 건전성이 증진되고 자연생태 학습·체험 및 정서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의 놀이문화, 휴식문화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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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15일(금)과 18일(월)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15일(금)에는 도, 도교육청, 태백교육지원청과 함께 장성여자 고등학교를 합동점검하고, 18일(월)에는 장성초등학교, 상장중학교,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를 자체 점검한다.

시는 급식운영 및 관리 현황, 도내산 식재료 사용 및 태백 사랑의 날 운영 현황 등 친환경 급식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 등 도내산 식재료 사용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각 학교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학교의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실태를 내실있게 점검하여, 운영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는 전파‧확산시켜 제도개선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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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 깊은 골 ‘사무실’에 거주하는 ‘정상흥’ 옹의 굴피집 삶을 6년간 촬영한 사진작가 박상균 사진전을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2개월간 개최한다.

박상균 초대작가는 예전에 화전단속 공무원으로 근무한 인연을 계기로 화전민의 삶과 문화가 남아 있는 사무실의 굴피집을 보고 그 속에서 문명을 거부하고 원시성을 간직한 채 혼자 살아가는 노인의 삶을 발견하고 그 삶의 여정을 진솔하게 카메라에 담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삼척 지역도 화전이 성행할 때는 깊은 산골에 있던 “자연의 재료로, 자연을 닮은, 사람의 모습을 한” 그 많던 화전민의 집인 굴피집은 화전정리와 도시이주 등으로 인하여 이제는 몇 채 남아있지 않은 실정이다.

사진전은 삼척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1층)에서 6월 15일 11시에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무료로 개방 전시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사라져가는 화전민의 삶과 문화 그리고 건축을 생생한 사진으로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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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2동 관내 불법투기 상습지역과 원룸밀집지역 등 5개소에 말하는 쓰레기불법투기감시용 CCTV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쓰레기불법투기 감시용 CCTV는 2017년 읍면동 환경평가 최우수상 사업비로 설치됐다.

기존 녹화만 되던 CCTV에서 벗어나 화면 변화를 감지하면서 녹화를 해 “CCTV녹화중입니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쓰레기 불법투기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영주2동은 겨울철에는 꺼지지 않는 연탄을 버려 화재가 발생하는 등 불법쓰레기 무단투기로 잦은 민원이 발생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주2동만들기 지킴이 활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영주2동 5개 도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환경정비 및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5월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5개소에 설치했다. 6월부터는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고 영주2동 4개 도움단체와 연계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권필숙 영주2동장은 “경고 음성이 장착된 쓰레기불법투기 감시용 CCTV설치로 불법쓰레기 무단투기근절 및 예방을 통해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으로 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살기좋은 영주2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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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오는 6월 14일(목)부터 6월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원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원주시는 강원도 및 DMZ박물관, 강원도 내 12개 시·군과 함께 강원도 관광 홍보관을 공동운영할 계획이다. 한지손거울 만들기, 고판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한 우수한 원주 대표 여름 휴가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길에서 만난 쉼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박람회로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 중 가장 전통있는 박람회로 1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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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오는 6월 28일 (목)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8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개최한다.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입장을 서로 공감하고 아이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성후 강릉 율곡병원장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태어나서부터 초등학교를 거쳐 사춘기와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올바른 자세와 역할, 단계별 양육 기술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한다. 아울러 강의 막바지에는 참가한 부모들이 현재 아이 양육 과정의 고충을 서로 이야기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의 모습에 대해 토론해 보는 시간도 진행해 강좌 효과를 더욱 높이게 된다. 아이의 양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전화(TEL. 033-533-0197) 또는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을 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는 부모님들이 현재 양육중인 아이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를 계기로 아이의 인생을 보다 넓고 긴 안목으로 바라보며 함께 성장해가는 부모로서의 참된 역할과 올바른 양육을 위한 지혜를 배워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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