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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는 독서동아리, 독서단체, 도서관, 학교, 서점, 북카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제안하는 참신한 책 관련 우수 프로그램, 지역 내 단체 간 협업, 책 축제 기획안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 사업을 시행한다. 국내 최초로 ‘책마을’ 지정 사업도 펼친다.

지원 부문은 <시민 책᛫독서 프로그램 공모 지원>, <지역별 책 플러스 네트워크 발족>, <책마을 지정 시범사업>, <지역 책 축제 우수 프로그램 지원> 등 4가지이며, 부문에 따라 사업당 100만 원부터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마감일은 올해 6월 15일이며, ‘2018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사업 지원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시민 책᛫독서 프로그램 공모 지원>은 책과 관련된 동아리와 단체, 사업체(서점, 북카페 등), 도서관, 학교,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자유롭게 기획한 책 관련 우수 활동 프로그램 계획에 대해 1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역별 책 플러스 네트워크 발족>은 마을과 지역 단위로 시민단체, 학교, 도서관, 서점, 북카페, 독서동아리 등이 밀접하게 연계된 조직체를 구성하여 책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제안에 대해 각각 1천만 원씩을 지원한다.

<‘책마을’ 지정 시범사업>은 책 관련 사업이나 활동이 활성화된 마을을 지정하고 시설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곳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책 축제 우수 프로그램 지원>은 올해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지역 책 축제에서 시행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제안할 경우 우수작을 선정하여 각각 500만 원씩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사업 종료가 가능해야 하며, 응모된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성, 사업 추진 역량 등을 고려하여 6월 말에 선정․발표한다. 문의 사항은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 공모사업 담당자(02-6959-7242)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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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홍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진호)는 지난 26일 관내저소득 어르신들의 정신적 건강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전 인사말에서 홍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호 위원장은“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환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리 지역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홍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행복한 바이러스가 되어 우리 지역 내에 힘들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염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이 시간만큼은 참석한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프로그램 이후 인근 식당에서 어르신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어르신들이 더 크게 웃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들을 더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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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도와 시군 합동세무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등 5억 3백만 원의 숨은세원을 발굴했다. 이번 합동세무조사는 5월 14일부터 25일 까지 2주간에 걸쳐 도내 50개 법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1개 법인에서 취득세 등의 누락세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둬 도 재정확충에 기여하게 됐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법인이 창업중소기업으로 감면받은 차량을 취득일로부터 2년내 직접 미사용으로 5천만 원을, 비상장법인의 주식 50% 이상을 취득하여 과점주주에 해당되는 자로서 취득세 등을 미신고 납부한 법인에 대해 5천만 원의 세금을 각각 추징한 것과, 건설법인이 건물을 원시취득(신축)하고 실제가액보다 적게 신고해 누락된 4억 원을 추징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세무조사는 건설법인 등이 취득 신고시 누락하기 쉬운 건물 신축공사와 관련된 각종 부대비용 누락 및 부수시설물 미신고, 택지개발 조성에 따른 지목변경 토목공사비 누락, 건설자금이자 등에 대한 과표 누락 등을 중점 점검하여 법인의 성실신고납부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도와 시군 직원들의 정보교환과 합동작업으로 체계적인 조사방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도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숨은세원 발굴”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합동세무조사 대상의 폭을 넓히고 동시에 탈루·은닉세원을 적기에 포착하여 맞춤형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숨어있는 세원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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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2월 동계올림픽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격무에 시달리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유민준(53 ․ 6급 ․ 환경직) 주무관의 순직이 인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무원 연금공단은 지난 16일 개최한 연금급여 심의회에서 유씨에 대한 순직을 인정했으며, 현재 국가보훈처와 함께 순직처리를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유씨는 강릉시 청소행정업무를 2013년부터 총괄해왔으며 특히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청결한 환경조성 업무를 도맡아 처리해 왔으며 순직 전까지 관내 올림픽 경기장 주변 환경업무순찰 및 손님맞이 환경정비에 매진해 왔다. 유씨의 유족은 지난 5월 4일 공무원 연금공단에 순직심사 신청을 했다. 공무원 연금공단은 “유씨가 평소 환경정비 업무 및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일과 후와 주말에도 초과근무 하는 등 밤낮없이 일했기에 업무와 사망간의 인과관계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고 순직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강릉시 공직자들은 공무원 연금공단의 순직결정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유 주무관님이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 직원들과 함께 너무나 안타까워했는데 이렇게 순직이 결정돼 무엇보다도 다행한 일”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유씨는 일계급 추서와 함께 유족들에게는 순직급여지급과 국가유공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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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시설장 허승민)에서 운영 중인 태백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상장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소년 참여기구)가 2018년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5월 한 달 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GYSD)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YSD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를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현재 1,250여개 나라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 참여기구는 총 3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제 생강청 담기▴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프로그램 봉사▴태백산국립공원 환경개선활동 및 청소년 유해환경 해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획부터 운영, 마무리까지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한 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봉사정신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적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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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문막음악동호회가 지난 27일 문막읍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주민들은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원주지역 가수(나제일)의 치악산아 치악산아 공연, 색소폰 연주,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문막음악동호회는 매년 개최하는 음악회뿐 아니라 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수익금을 마련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범섭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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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근덕중학교(교장 김영진) 카누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덕중학교 카누부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도대표로 출전하여 카누 경기 C-1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6~27일 충북 진천군 초평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카누 1인승 종목에 출전한 근덕중학교 박귀석 선수(3학년)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다가 결승선을 앞두고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면서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1위로 골인했다.

2013년에 창단된 근덕중학교 카누부는 국내 유수의 카누대회에 출전하여 종합 우승도 하고 여러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더 크고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김율래 근덕중학교 교감은 “이번 대회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박귀석 선수가 자랑스럽다. 아울러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교육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타고난 체력과 성실함,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금빛 질주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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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금년도 공시되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2018년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2018년 5월 11일 강릉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로 결정됐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222,552필지로 전년지가 대비 8.27% 상승했다. 금번 공시되는 개별공시 결정지가는 5월 31일부터 시청, 읍‧면‧동 민원실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고 강릉시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realtyprice.kr/) 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2018년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7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및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의 부과기준으로도 쓰인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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