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처음으로 무소속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의원 가선거구(홍천읍‧북방면)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관교 후보가 지난 19일 시내 중심부인 구,홍천문화원 맞은편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세(勢)를 과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천의 다른 선거구 무소속 후보들과 더불어민주당 군의원과 도의원 후보들도 일부 참석해 축하하는 등 색다른 개소식 풍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이장출신 후보답게 마을주민 등 지인과 각계인사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관교 후보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이장출신답게 주민과 통 큰 소통으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주민과 함께하며 홍천․북방면이 새롭게 태어나 비상할 수 있도록 확 바꿔서 새변화를 일으키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어르신 존경과 함께 어려운 시기인 만큼 청년과 주부는 물론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는 실천하는 일꾼,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며 반드시 새롭게 변화된 홍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정 후보는 홍천읍 연봉3리 이장을 거쳐 현재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홍천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홍천군지역협의회 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만큼 무소속 열풍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역대 가장 많은 5명의 무소속 후보들이 6.13지방선거에 홍천군 각 선거구로 출마해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홍천에서는 무소속으로 민선5기에 허필홍 홍천군수가 당선되었고, 유영덕 군의원도 당선된 지역이어서 이 번 무소속 열풍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는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4회에 거쳐 시청 6급 담당 204명을 대상으로『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5월 23일부터 3회에 거쳐 강원연구원 연구실장 박상헌 박사의 “저출산․고령사화와 지역소멸”이란 강의를 시작으로,다음달 4일은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김수연 박사의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지자체 인구정책 방향”이란 부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3월부터 3회 250명에게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직원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포근한 봄철이 되자 전국의 산과 계곡에는 등산과 캠핑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았던 산과 계곡에 쓰레기와 악취가 진동하고 있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관광지 쓰레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전국 유명 관광지가 봄철만 되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광지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라는 캠페인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지만 이 말이 무색하게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 내에서 술을 마시고 등산을 하거나 취사행위, 심지어 흡연까지 하는 관광객들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국립공원을 찾았던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관광지 쓰레기 문제에 대해 경찰과 관계기관에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자치단체에서는 휴가철에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내에서 취사행위나 흡연 등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 불법행위 사안에 따라 자연공원법에 의거 10만원에서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고, 경찰에서도 경범죄 처벌법과 같은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 스스로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인식변화, 성숙한 시민의식이 중요하다. 자신의 집에, 자신의 마당에 쓰레기를 버릴 사람은 없다. 관광지를 내 집, 내 마당과 같이 생각한다면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관광객들이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전국의 산과 계곡은 우리세대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후손 대대로 물려줘야 할 아름다운 유산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이용한다면 더 이상 전국의 산과 계곡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지 않을 것이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가 화재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주택 1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남부지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시설개선 대상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기술인력들은 주택 정밀 안전점검 실시 후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이들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 및 시설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죽서루 풍류음악회’ 상설 공연일로 정하고,「제7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를 5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죽서루 경내에서 개최한다.

이번「죽서루 풍류음악회」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풍류음악회를 찾는 ‘라벨라 오페라단’이 주요 출연진으로 나서며 품격있는 성악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아를 비롯해 웅장한 비트앤브라스 연주를 선보일 트럼펫 최용석‧조형일, 트롬본 마수창, 색소폰 김동명, 튜바 안춘기, 세트드럼 강형우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10일 완공된 죽서루 야간경관 조명이 죽서루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며 야외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들고, 경내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의 선율로 동서양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강원대학교 차장섭 교수의 죽서루 문화해설과 전통차 무료시음이 준비되어 있어, 음악과 더불어 죽서루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고 우리 전통의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매번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풍류음악회에서 죽서루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예술공간 및 도심속의 역사문화공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자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시 콜센터 2018년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콜센터 이용시민 중 97.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콜센터 이용시민 사전동의자 843명 중 응답자 500명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총 5개 문항으로 신속도, 이해도, 정확도, 친절도, 전반적 만족도 등으로 이뤄졌다. 항목별 만족도는 신속도 95.4점, 이해도 98.2점, 정확도 97.4점, 친절도 98.4점, 전반적 만족도 98.2점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 유형별로는 시민복지국, 안전건설국, 경제문화국 순으로 민원상담이 많았다. 남성은 관광 분야, 여성은 여권 분야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9.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30대, 50대, 60대 이상, 20대 순으로 콜센터를 이용했다.

박순선 민원과장은 “시민고객의 콜센터 이용 만족도 측정을 통한 콜센터 운영 불만족 원인 확인과 제안사항 등을 수렴하여 상담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하여 운영하고, 유형별 민원상담 현황분석을 통한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기초자료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는 지난 21일 덕풍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 대원 100 여 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100 여 명은 최근 봄장마로 인해 떠내려 온 스티로폴 페트병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 100 여포대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사1동 방범대원 김덕만 씨(59.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은 동참한 청소년들에게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환경오염의 폐해가 심각하다"면서 장화를 신고 도랑물 속에 가라앉은 생활폐기물들을 건져내기도 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직장인과 학생 등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여권 발급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발급 신청은 2016년 6,600여건에서 2017년 7,800여건, 2018년 5월 현재까지 2,930건에 이르며 야간 접수도 2016년 140건에서 2017년 207건, 2018년 현재까지 35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여권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 1매(최근 6개월 이내 촬영), 수수료를 지참하여 시청 민원실을 방문 신청하면 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부모)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는 유효기간에 따라 10년은 5만원, 1년(단수여권)은 2만원이며 유효 기간이 남은 여권은 함께 소지해야 한다. 여권발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민원과(☏539-8765)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운 동해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권 야간 접수창구 운영으로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시정 구호에 걸맞은 친절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