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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법무부소속 서울소년원, '청렴전도사' 김덕만박사 초청 청렴교육 실시 법무부 소속 서울소년원(원장 고영종)은 지난 8일 경기 의왕시 소재 본원 대회의실에서 5월 월례조회를 개최한 가운데 청렴교육 전문가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김덕만 원장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청렴문화'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그동안 공직사회에 관행적으로 잔존하고 있는 지연, 혈연, 학연 등 연고주의 부정청탁을 근절하자고 강조했다. 또 "최근 터져 나오고 있는 갑질병폐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배운 자와 가진 자 등 사회 지도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북유럽 복지선진국들은 국가별 청렴수준이 180개국 중 10위 안팎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50위 권"이라며 "우리나라도 청렴선진국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 더보기
동부지방산림청, 봄철 나무심기 사업 완료 ’18년 조림사업량 : 931ha, 274만본(봄철 875ha, 257만본, 가을철 56ha, 17만본)목재생산 824ha, 특용자원 42ha, 큰나무조림 28ha, 밀원수 37ha2017년 기준 우리나라 목재자급율 : 16.3%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으로 관할 국유림에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875ha에 산초나무 외 14종 257만여 본 나무심기를 적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은 향후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우수한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경제수종인 소나무, 낙엽송을 824ha에 2백만여 본을 식재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목재자급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으로 가꾸게 될 예정이다. 특히, 아까시나무 등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종 11만본과 산초나무, .. 더보기
(기고) 폭력없는 행복한 가정의 달, 5월 인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김수현 5월은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21일 부부의 날까지 가정과 밀접한 기념일이 가득하다. 하지만 최근 급격히 줄어드는 출산율과 늘어나는 이혼율 등으로 인해 많은 가정이 무너지면서 개개인마다 가정의 달을 느끼는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가정폭력은 가정을 붕괴하는 또 하나의 원인으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부모로부터 학습된 폭력성은 학교폭력이나 또 다른 폭력으로 이어져 사회적인 악순환이 형성되기도 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강력범죄자들의 어린 시절 중 ‘부모문제로 고통을 받은 경험이 있다’ 가 66.7%, ‘부모문제 없다’가 33.3%로 가정이 한 개인의 자아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가정폭력은.. 더보기
영월군,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으로 농촌마을 활력 증진 영월읍 덕포7리,남면 조전1리 마을이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활력있는 농촌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두 마을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 대상지로 2017년 선정되어 군비 6,0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건강관리, 학습사회 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각 마을별로 상반기에 노인 건강관리와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건강체조 프로그램과 도자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였으며, 영월읍 덕포7리는 땅콩, 들깨 공동작업포 조성과 저온저장고를 설치하고, 남면 조전1리는 전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콕 설치와 마을회관 환경개선을 위한 기자재를 구비하는 등 고령화에 접어든 농촌 주민이 풍요.. 더보기
원주지방환경청,‘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원주지방환경청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환경분야 주요 재난상황에 대비한 종합훈련(토론·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합훈련은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수질오염사고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토론형 훈련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은 한국남부발전(주) 영월본부 내 염산 유출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으로 염화수소(HCl) 가스 확산이 우려되는 가상상황을 설정, 유관기관(영월군, 영월소방서, 영월경찰서,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 합동 약100여명이 참여하여 실전을 방불케하는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 재난대응부서를 중심으로 불시.. 더보기
양양군, 명승 제29호 구룡령 옛길 탐방로 정비 양양군이 명승 제29호로 지정된 구룡령 옛길 탐방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홉 마리 용이 고개를 넘어가다가 지쳐 갈천리 마을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고갯길을 넘어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구룡령 옛길은 예부터 강원 영동과 영서지역을 잇는 중요한 상품 교역로였다. 명칭에서 유래하듯 용의 영험함을 빗대어 과거 급제를 기원하며 넘나들었던 길이었다고도 전해진다. 옛길 입구에는 굽이져 흐르는 계곡이 있고, 길 중간 중간에 위치를 표시하는 횟돌반쟁이, 묘반쟁이, 솔반쟁이 등이 자리해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옛길 걷기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철광과 케이블카의 흔적이 남아 있고, 1989년 경복궁 복원 당시 사용된 밑둥만 남은 황장목 흔적이 있는 등 조선시대와 근현대사가.. 더보기
민북지역 산불로부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DMZ 산불소화시설’ 설계심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DMZ 민북지역 내 발생한 산불이 남하하여 철책 이남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군사시설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DMZ 민북지역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화시설은 진화용수 공급 및 직접진화 목적으로 민북지역 2개소에 설치되며, 이에 대한 설계심의회를 5. 9.∼10. 양일간 실시 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강원대학교 교수, 산림기술사, 공학기술자 등 외부 산불 및 산림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과 실질적으로 운용하게 되는 관련 부대 관계관 등이 참석하여 설계(안)의 적정성, 현장여건 및 공종 적합여부 등에 대하여 논의 후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이후 5월중 설계가 완료되면, 즉시 발주하여 7월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 .. 더보기
평창군 지동리 별천지마을, 산나물 축제장 진입도로 확장사업 추진 평창군은 6억원을 투자해 지동리 별천지마을의 산나물 축제장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평창읍 지동리에 위치한 별천지마을은 청옥산과 남병산에 둘러싸인 30가구만이 마을을 지키는 하늘아래 첫 동네로 농사는 힘든 척박한 토지지만 주위엔 산나물이 많이 나는 곳이다. 산골의 작은 잔치로 시작한 별천지마을 산나물축제는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7회를 맞이하였으나 축제기간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마을길은 협소하고 험난해 방문객들과 노령의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지역으로 진입도로 확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평창군은 마을의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도비 3억원, 군비 3억원)하였으며, 현재 진입도로 400m에 대한 실.. 더보기
횡성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나선다 횡성군이 쓰레기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14대의 이동식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1억 8백만원을 들여 이동식CCTV 13대와 고정식CCTV일체형 보안등 20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읍·면별로 불법투기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곳에는 고정식CCTV일체형 보안등을 설치하고 그 외 지역은 이동식 CCTV를 통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동식 CCTV는 캐리어식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습투기가 많은 지역이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이동해 설치, 단속할 수 있는 장치로,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경고음성과 함께 고화질 자동녹화와 경고 문자가 송출된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즉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 더보기
자비의 가르침을 세상에 비춰 양구군에서는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 날’을 봉축하고 자비의 가르침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군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자비의 등’ 점등식이 10일(목) 오후 6시30분 군민공원에서 열린다. 높이 2.4m 크기의 ‘자비의 등’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일)까지 30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군민 모두 화합하고, 나아가 남북한이 함께 평화의 시대를 열기 자비로 양구군 전역에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망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