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성내동 삼척 김씨 보본단에서 30일 삼척 김씨 대종회 주관으로 실직군왕대제를 봉행하고있다.

삼척 김씨의 시조 ‘삼척군’과 ‘실직군왕’을 기리는 이날 대제는 삼척시 성내동 삼척 김씨 보본단에서 대종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3월 15일에 봉행하고 있다. 이날 대제에서는 전국 각지의 많은 후손들이 모여 경순왕의 여덟 번째 아들인 삼척 김씨의 시조 삼척군 김추 공과 실직군왕에 봉해진 그의 아들 김위옹 공을 기렸다.

왕릉인 갈야릉과 왕비릉인 사직릉은 ‘71.12.16. 강원도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되어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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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삼척부총장 이현창)가 5월 1일 (화) 오후 2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사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으로, 동해시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도시재생 뉴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상호 교류 협력하게 된다. 협약은 자원과 정보의 상호 공유 및 전문 인력 간 교류 활성화, 도시 재생 연구의 공동 개발과 전문가 인력 양성 협조, 동해시 도시 재생 정책 자문 등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상호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는 한편, 이를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사업 추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달 개소한 동해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동호지구 현장 지원센터와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강원대학교 공과대학과 디자인스포츠대학 전문가 교수들로 구성된 도시재생 정책자문단을 별도 구성하여 민 ‧ 관 ‧ 학이 함께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동호 지구는 물론 향후 사업이 추진될 ‘묵호동, 발한동, 삼화동’지역까지 시의 도시 재생 사업 전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은 심규언 동해시장과 강원대학교 이현창 삼척부총장을 비롯해 강원대 교육지원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도시재생 사업 추진 경과 설명과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강원대학교와의 도시재생 협력체계 구축은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상생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발굴에 함께 노력하는 관학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현창 삼척부총장은 “역량 있는 교수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겸비한 학생들과 함께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며, 강원대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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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동해·묵호항 활성화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해시는 그동안 북방물류 활성화의 대안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중국 투먼시와 교류관계를 강화해 왔고 북방물류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마지막 보루로 북한의 나진, 선봉항과의 교류가 성사되기를 기다려 왔다. 37년 전 개청 때부터 환동해권의 산업물류 중심도시, 북방 경제의 거점도시를 시정의 목표로 해왔고, 동해항의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은 물론, 일반물류 및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서 북방경제를 선점하고 모든 분야에서 러시아, 중국 등과 경제교류, 교역 확장, 우호감을 위해 GTI 및 삼보대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해 왔다.

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나진, 선봉항이 남북교류 항만 으로 개설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북방물류 선점을 위해 장기적 비전을 갖춘 싱크탱크로서 북방 물류지원센터 개소, 환동해권 국가 주요도시와 환동해권도시회의를 개최, 상호 도시 간 협력관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어 지난 해에는 송영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관계자와 수차례 협의로 북방물류 협력사업의 지방정부 참여를 요청하는 등 안팎으로 노력을 펼쳐 왔다.

 특히,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환동해권 국가의 협력관계가 중요시되는 시기에 동해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신북방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현 정부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동안 동해시에서는 북방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 및 환동해권도시 회의도 수차례 개최해 왔다.

환동해권 도시회의 개최 : 올해 24회째, 한국 7번 (동해시 3번 개최- 1996년, 2006년, 2016년)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따른 동해안의 북방전략 수립을 위한 북방경제포럼 개최 (2017. 12. 20.)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관계자 면담 (1차 : 2018. 1. 3. 2차 : 2018. 2. 13.)

이밖에 냉동창고 건설로 콜드체인 특화항만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개최될 2018 북방경제협력포럼 개최 계획 및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와 참석을 통해 동해·묵호항을 북방물류 거점항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동해시는 북방경제시대 실행전략으로 70여년 만에 해제된 묵호항 보안구역과 더불어 묵호항의 제2단계, 3단계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여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도내 유일한 최대무역항인 동해항은 복합 물류항으로 묵호항은 관광 어항 육성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과 농수산, 투자유치 분야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DBS 국제크루즈훼리는 지금보다 더 활성화 시키고, 극지연구소 분원과 제2쇄빙선 모항 유치 추진 등 해양관광·물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심규언 시장은 30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강원도 유일의 국제항만과 국가산업단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동해자유 무역지역이 위치한 동해·묵호항이 북방물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계올림픽기간 삼지연관현악단 입국, 금강산 관광, 대북물자 수송 등 동해시가 북한 관련 인적물적교류의 첫 물꼬를 트고 있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북한 나진항과의 항로개설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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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킥보드 제품 이용 중 앞바퀴 이탈로 인해 낙상하여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했다.

확인결과, 해당 제품(마라톤 킥스쿠터 MA-01)의 앞쪽 서스펜션과 앞바퀴의 고정부위가 주행 중 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사업자에게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수입사(㈜클라우드파이브)와 판매사(신신스포츠)는 이를 수용하여 이미 판매된 제품(2017년 판매 650대)에 대해 무상수리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동 조치결과를 통보하고, 유사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킥보드 제품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킥보드 관련 국내·외 안전관리 사례를 수집하여 안전기준 강화 등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구매 소비자에게 즉시 신신스포츠( 02-2254-0091)에 연락해 무상수리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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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원주시는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 이동수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자전거 이동수리는 관내 자전거 업체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리 일정과 장소를 정하고 직접 찾아가서 점검하고 경미한 고장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3월에는 제8전투비행단 공군 기지에서 원주시 자전거봉사단의 협조로 군인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자전거 50여 대를 수리하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 안내와 사전 점검・수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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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관광 산업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 주관 전국 공모 사업에 도전한 결과 4월 현재 3개 분야에 선정되어 국도비 444백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선정된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 1건, 한국관광공사 주관 1건, 강원도 주관 사업 1건 이다.



또한, 전통 무예 체험을 지역 관광 명소와 접목시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망상 약천마을 국궁체험’ 공모 사업은 지난 4월 23일 평가를 거쳐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는 사업은 2건 (총 사업비 14억원)으로, 무릉계곡과 신흥마을 등 우리시 천연 자연 생태 환경과 연계한 체류형 체험 관광지를 조성하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 (총 사업비 8억)이 4월 30일 평가단 현장 실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천곡 천연동굴을 주제로 도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관령 관광 특구’ (총 사업비 6억) 공모 사업은 오는 5월 2일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PT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동해 무릉건강숲과 무릉계곡 힐링 캠프장을 전국 최고의 웰니스 시설로 알리기 위한 ‘웰니스 25선’선정과, 동해안 최고의 감성 관광지로 연간 50만 명이 찾는 핫플레이스 ‘묵호 등대마을 논골담길’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디자인 사업 선정 건은 현재 강원도를 통과하여 해당 부처에서 2차 서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정부는 사업비 지원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원 금액과 관계없이 대부분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어 사업 확보를 위한 각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또한 건물 신축과 같은 시설 사업비 보다는 콘텐츠 발굴에 비중을 두고 지원하고 있어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정보 교류, 자료 축척 등 지자체 차원의 각별한 노력과 상시적인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우리시는 지난 연말 예산을 확보하여 공모 사업을 타겟으로 한 용역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공모 사업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동해시 관광 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신청 중인 공모 사업 선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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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안전 사고의 실태와 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오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B1)에서 국회의원 이학영,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어린이안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재중 한국소비자원 원장직무대행의 개회사, 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의 환영사와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최난주 팀장이 ‘어린이안전 사고동향 및 예방전략’, 한국생활안전연합 정윤경 실장이 ‘우리나라 어린이안전정책 점검 및 향후과제’, 마지막으로 한국소비자원 지광석 팀장이 ‘어린이안전 법제 현황 및 개선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김경자 교수의 사회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임은경 사무총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유수현 사무총장,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국가기술표준원,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참여하여심도 있는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어린이안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정책 및 법‧제도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세미나 결과를 반영하여 보고서로 발간하는 한편, 어린이안전에 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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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임대농기계 121종 762대로 운영 중이며 운반이 어려운 대형농기계와 차량이 없는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위해 영농 현장까지 퀵-서비스하여 농기계 사용방법, 안전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실시 후 임대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가 운반 시에는 1일당 1만5천원의 임대료 감면하여주고, 임대 전날 오후 4시부터 출고하여 임대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반납할 수 있도록 하여 소형농기계는 본인이 직접 운반하여 사용하고 있다.

영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까지 알려지면서 중국 호북성 이창시, 코트디부아르 등 해외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였으며, 코트디부아르 관계자는 “자국에도 이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생기길 희망한다.”라고 극찬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적극적인 임대사업 추진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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