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향기 가득한 계절을 맞아, 삼척시립합창단을 비롯한 관내 6개 합창단이 참여하는「삼척시민 어울림 한마당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삼척시민 어울림 한마당 합창 페스티벌은 바쁜 일상속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6개 합창단이 한 팀당 2~3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화합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되었다.

삼척시 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리모아 마음모아 합창단이 첫 무대에서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아름다운 세상’을 부른다. 삼척시노인회 실버합창단은‘바위섬’,‘꽃구름속에’를 선곡했고, 강원대 한울림교수 중창단은 ‘한계령’,‘훨훨날아요’를, 삼척어린이합창단이 ‘빗방울처럼’ 외 2곡을 선보인다. 평생학습관 여성수강생으로 구성된 원더풀삼척 여성합창단은‘아름다운 나라’외 2곡을 부르며, 삼척시립합창단은 ‘너에게로 또다시’와 ‘서른 즈음에’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6개 합창단 전체 출연자가 삼척시립합창단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삼척으로 오세요’를 합창한다.

한편,「삼척시민 어울림 한마당 합창 페스티벌」은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벽을 허무는 대축제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관내 합창단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통해 하나되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의 ‘제 6차 담벼락이야기’가 지난 17~21일 강릉시 홍제동 작은공제마을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담벼락이야기’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벽화봉사는 대한민국 꿈나무인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봉사에는 유제춘 홍제동장을 비롯 시의원, 스님,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외국인과 초등생 그리고 마을 주민 등 약50여 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마음을 모았다.

유제춘 홍제동장은 “해맑은 얼굴로 비둘기 타고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벽화 속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는 것처럼 우리들도 남과 싸우지 않고 웃으며 즐겁게 자기의 꿈을 이루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벽화를 본 마을 어르신은 “예전에는 아이들도 많고 늘 골목이 아이들로 북적댔다”며 “요즘에는 아이들은 없고 노인들만 남아 조용한데 (그림에) 아이들이 많이 생겨 너무 좋다”고 벽화가 그려진걸 고마워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벽화봉사에는 마을 주민들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고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벽화를 보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핑크보자기(독거노인 반찬봉사), 이미용 봉사, 환경정화,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시민과 함께 해 온 지역 대표 문화축제, 『2018 제20회 원주 한지문화제』가 20주년을 맞았다. 오는 5월 3일(목)부터 5월 6일(일)까지 원주 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원주한지, 세계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20년을 다양하게 조명하는 ‘개막식 특별행사’, 역대 한지패션쇼 의상을 만나볼 수 있는 ‘한지패션쇼’, 한지 문화제의 역사와 기록이 한 자리에 담긴 ‘한지문화 제20년 아카이브展’ 및 ‘20년 백서 발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시선을 해외로 넓혀 축제 기간 동안 ‘동-서 페이퍼로드 ; 종이로 나누는 세계의 문화’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세계의 종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한지개발원의 오랜 협력 기관인 프랑스 리샤르드바(Richard de bas) 종이박물관(2005년 교류협약), 일본 미노(Mino) 화지박물관(2008년 교류협약), 이탈리아 파브리아노(Fabriano) 종이박물관(2010년 교류협약)의 협력으로 ‘세계의 종이’의 상설전시오픈, 국제 컨퍼런스 및 각 기관의 장인이 직접 진행하는 종이제작 체험의 장 ‘국제교류 종이마당’등도 펼쳐진다.

놀이와 장터, 그리고 체험전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야외 공연장 전체를 한지로 꾸몄다. 닥섬유 풀장, 한지볼링대회 등이 준비된 ‘와글와글 종이놀이터’, 한지 공예품 장터, 놀이문화장터 및 지역 특산물 장터 등이 조성된다. ‘세종, 인재를 뽑다’, ‘한지 박 터트리기’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체험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 이창복 위원장은 “시민의 힘으로 시작된 원주 한지문화제의 이번 20주년 행사를 통해 원주한지의 고유한 가치가 새롭게 조망됨은 물론 생활 속에서 한지가 더욱 다각도로 활용되고 친근해 질 수 있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한지문화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축제, 원주를 찾는 모든 분들의 즐거운 봄의 향기를 만끽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가 오는 26일(목) 황지북2길 6 황지교회 내에 마련된 「태백시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한다.

개관식은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목) 오후 2시 황지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랜드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된 「태백시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은 리모델링 및 장난감 구입에 사업비 1억원(강원랜드 지원금)을 투입, 연면적 141㎡ 규모로 조성되었다.

영월, 정선, 삼척에 이어 폐광지역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열게 된 「태백시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은 아동의 신체‧인지‧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 226종 591점이 구비되어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유희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수요일은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태백시민으로 취학 전 아동이 있는 세대와 관내 어린이집은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일반회원은 2만원, 시설회원은 5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월 4회(일반회원 매회 2점, 시설회원 : 매회 5점)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고, 국민기초수급자 등 조례에서 정한 저소득 가구는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14박 15일이며, 연체 시 품목당 1천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아동의 발달 과정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빌릴 수 있어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도서관 내에 마련된 유희실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하면서 건강한 가족관계도 형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초청 콘서트를 오는 5월 18일 (금) 오후 7시에 동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티켓 가격은 객석 당 30,000원으로 티켓 예매는 4월 26일 (목) 14시부터 티켓 링크 사이트 (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동해 문화예술회관으로(033-530-2443)로 하면 된다.

이번에 동해시를 찾는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조수미’, ‘신승훈’ 등 한국 음악가들과도 활발히 교류중이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단순한 형식과 선율로 순수와 감정 정화를 표현해 내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멜로디와 적절한 템포의 연주로 세련되고 절제된 감정을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 유키 구라모토는 아름다운 자연을 생각하며 만든 곡, 힘든 시절의 희망을 담은 멜로디, 드라마 OST 등 배경은 다르지만 하나하나 그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곡들을 조용하고 나직한 서정적 선율을 통해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 또한 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이윤하, 클라리넷 강신일, 플루트 김일지 연주자가 함께하여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연주와 어우러진 협연을 펼치며 1시간 30분 간의 환상적인 선율로 5월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백건우 리사이틀, 조수미 콘서트, 금난새 음악회에 이어 또 한번 명품 피아노 연주회가 시민 여러분을 찾아 간다”며, “봄의 절정인 5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사진=동해보건소 발췌이미지사진=동해보건소 발췌동해시는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 중인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사고로 척수 손상 장애를 입은 장애인 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사고 사례 소개 및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기르기,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발생 예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강사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 덕분에 학생들이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설문 결과 참여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는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관내 5개 초등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교육 대상이며, 2019년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 중기 남인(南人) 실학파를 대표하는 정치가이자 삼척 부사를 지낸 미수 허목(許穆) 선생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4월 24일(화) 오전 11시 육향산 미수사에서 치러진다.

미수허목선양위원회(위원장 김광석)가 주관하고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미수 허목 춘향대제는, 훌륭한 목민관으로 수많은 공적을 남기고 선정을 베푼 미수 허목 선생의 위대한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매년 음력 3월 9일 정기적으로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한편, 미수 허목 선생은 조선 현종 때 대학자이며 정치가로 삼척부사 재임 시 빈민 구제에 힘쓰고 척주지리지 저술, 척주동해비 제작 건립 등 의 업적을 남긴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는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8일(화)부터 18일(금)까지 2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 상황에 운용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17일(목) 오후 2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되는 화재 및 산불대응 현장훈련은 각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민간단체 및 기업, 자원 봉사자들의 재난현장 지원활동을 통해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민․관이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5월 9일(수)에는 어린이집 화재대피훈련과 안전점검의 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캠페인을, 5월 11일(금)에는 태백 이마트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을, 5월 16일(수)에는 전 국민 지진대피 민방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재난을 반면교사 삼아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내실있게 준비․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