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3일 광복회 강원도지부와 공동으로 「강원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교육사업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발족식을 개최한다.

13일 오전 11시 광복회 강원도지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복회 주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 기념식 후 이어지며 준비위원회 발족식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함께 갖는다. ‘준비위’는 민병희 교육감과 이종호 광복회 강원도지부장이 공동위원장을, 사무국장은 강원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과 광복회강원도지부 사무국장이 함께 맞는다. 이외에도 자문위원단, 기획위원회, 실무위원회, 홍보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교사가 저자로 참여하는「강원지역 독립운동사」편찬, △학생들과 함께 쓰는 독립운동사」자료편찬, △교육과정에서 만나는 독립운동, △역사인식 확산을 위한 학생동아리 활동 등을 추진과제를 확정한다. 또한, 자문위원단으로 김상태 춘천국립박물관장과 류승렬, 엄찬호 강원대학교 교수, 김정인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외 다수 역사전문가, 협력기관으로 국가보훈처와 강원역사교사모임, 강원도문화원연합회, 대학교, 언론사 등을 위촉하여 사업 과정에서 자문과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랑스런 강원지역 독립운동사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민족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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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경무과 순경 정병진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완연한 봄이 되었다.

이렇게 봄이 되면 농촌지역이 많은 우리 강원도에서는 도로를 운행하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를 자주 볼 수 있다. 이에 따른 농기계 교통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사고예방에 주의를 요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일반교통사고의 5배정도 높고, 사고유형은 농기계와 일반차량이 측면에서 충돌하는 경우와 야간에 일반차량이 농기계를 식별하지 못해 뒤에서 농기계를 추돌하는 사고가 주로 발생했다. 이렇게 농기계사고는 경미한 사고도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아래와 같이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도로에서는 방향지시등, 후미등, 비상등, 야간반사판을 반드시 부착해야한다. 야간 또는 시야가 나쁠 경우에 등화장치를 작동하고, 도로변에 가급적 주정차를 삼가야 한다.

둘째, 운전자 외 동승자를 태우지 말아야 한다. 농기계는 안전벨트 등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는데다 운전자 상당수가 고령층이 많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할 수 있다.

셋째, 음주 후 농기계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음주를 하게 되면 침착성과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반응을 어렵게 하여 대형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다.

앞으로 한 해 농사를 위하여 농기계 사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기계 운전자 뿐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들도 교통법규 준수와 함께 농기계가 언제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로주행시 주의하여 운행하여야 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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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 기간 중 4월 14일(토)에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들을 우천이 예상됨에 따라 그 다음날인 15일(일)로 연기하여 진행한다. ‘유채꽃따라 자전거하이킹&걷기대회“가 4월 14일(토) 아침 8시 30분에서 15일(일) 아침 8시 30분으로, ‘유채꽃사생대회’는 당초 14일(토) 오전 10시에서 15일(일) 오전 10시로, ‘유채꽃모델촬영대회’는 당초 14일(토) 오후 1시에서 15일(일) 오후 1시로 변경되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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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체험이 삶의 질 개선과 복지혜택이 되는 시대를 맞아 다양한 인문학적 체험과 배움의 시간을 마련했다. 본 교육은 환경연수원의 40가지 교육프로그램 중 평생학습분야의 대표과정으로서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실시된다.

본 과정은 환경감수성과 자연사랑 의식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과 예측할 수 없는 시대적 변화속에서 우리가 가진 소중함을 찾고 그것을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즉,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과학 등을 인문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다각적으로 바라보며 통섭적으로 사고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숲해설가 또는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 자연, 인간, 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 창의적 사고를 위한 인문예술, 세계유산시대의 민속학, 소나무속에 깃든 선비정신, 풍수로 알아보는 경북의 지리,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환경에 대응하는 공기정화식물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을 희망하는 영천시민 또는 인근지역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4월17일까지 연수원 전화(054-440-3277)로 받는다.

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환경인문학』교육과정을 통해 자연보호라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서 환경의 위기를 가져온 근본원인을 우리 삶의 양식에서 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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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장 권선우





모든 국민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그리고 정치, 노동 등 각종 사회적 문제와 관련된 집회·시위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과거 언론매체에서 집회·시위현장에서 쇠파이프 등 도구가 등장하며 집회·시위 참가자와 경찰이 대치하는 모습을 많이 다루었다면,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와 2017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등을 거치면서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경찰의 집회시위 대응도 변화하는데, 이전에는 경찰이 집회·시위를 관리·통제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주최측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집회·시위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것은 경찰은 국민에게 안전이 확보된 집회의 자유를 보장해주고, 집회 참가자들은 자율성이 보장된 만큼 법질서를 준수하고 책임을 가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즉,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집회·시위 문화는 경찰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져서 앞으로도 평화적인 집회가 유지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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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엘에스(대표 이득식)는 유산균 및 식물성 유산균을 연구·개발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존 생산제품의 시장수요 확대에 따라 12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웰빙엘에스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3,564㎡ 부지에 연면적 2,772㎡ 규모로 사무실, 제조공장 등을 갖췄으며, 10명을 신규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2006년 설립한 웰빙엘에스는 유산균 생산기술과 발효커피에 대한 5년간의 연구개발을 거듭해 상품화에 성공,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 중이다.

특히 식물성 유산균 제품은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생존율이 높아 장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내산성이 타 유산균에 비해 매우 우수하며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탁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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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이 만들어 내는 도자회화의 새로운 장르를 체험할 수 있는 오만철작가 초대 개인전이오는 2018년 4월16(월)~4월30일(월)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아트린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명 반추(反芻)는 우리다운 조선백자의 꽃인 달항아리를 백자도판에 저부조의 형식과 정제된 우리 고유의 색깔과 독창성으로 세계의 그 어떤 그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한국적인 미의 결정체를 흙과, 불과, 회화라는 고난도의 실험정신으로 재현하여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이어받아 법고창신(法古創新)과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있다.

달항아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가 가장 성공적으로 표현된 예술품의 하나로 규모가 커서 한 번에 물레로 만들기 어려워서 위와 아래의 몸통을 따로 만들어 붙이기 때문에 일그러지지도 않고 더구나 둥그런 원을 그리는 것도 아닌 어리숙하면서 순진한 아름다움이 있고, 눈처럼 흰 바탕색과 부정형의 원이 그려주는 무심한 아름다움이 있기에 달항아리는 한국미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추운겨울에 세 벗이라는 세한삼우(歲寒三友) 및 자작나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도예가들이 풀어내지 못한 공예장르의 한계를 평면백자도판에 1330℃라는 고온의 불세례를 견뎌내고 우리 전통 수묵화와 도자기의 합작품인 도자회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오만철작가의 달항아리와 도자회화작품은 2018년 5월에 열리는 영국 런던의 공예주간(Crafts Week)과 10월 어포더블 아트페어(Affordable Art Fair)에 영국 갤러리를 통하여 소개하게 되며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런던 한컬렉션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오만절작가는 “도자회화를 하면서 점점 행복해지고 있다. 흙의 점도, 성질, 두께에 따라 파묵과 발묵, 선의 농담과 형태, 색감의 농도에 따라 가마 속 불의 화도나 요변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있기에 도자회화는 기대감과 행복감을 준다.”고 말했다. 백자도판에 한국적 정서 가득한 그림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독특한 방법으로 한국미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작업을 진행 중인 오만철 작가의 예술세계는 미술인은 물론 미술애호가들에게 점점 주목받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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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상줄동에서 13일 오전 6시 36분경 화악약품 탱크 폭발로 인한 화학물질(WF6)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오전 6시 40분경 소방서 출동 및 누출 방재작업 진행중으로 인근 주변 대피 방송과 안내문자 발송조치했다.

이번 유출 사고로 소방공무원 56명, 경찰공무원30명과 소방차 17대, 구급차량 5대등이 투입되어 방재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다행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않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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