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10일 오후 8시 30분부터 속초시 각지에서 강풍에 따른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펌프차 등 소방차량 12대 및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9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총 26건의 출동신고를 받고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추가 조치중에 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강풍피해에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 등 즉각 조치해 현재까지 단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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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금일 10차 회의를 개최해 경선지역 기초단체장 공직후보 추천자를 확정했다.

춘천시장선거구는 최동용 후보·원주시장 선거구는 원경묵 후보로 최종 확정, 평창군수 선거구는 경선후보자의 사퇴로 심재국 후보로 확정, 정선군수 선거구도 경선 후보자 사퇴로 유승근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태백시장 선거구 권정기, 임남규 후보는 중앙당 공천관리위로 이관하여 후보를 결정 하기로 했다. 또한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39명의 공직후보자 추천을 의결했다.

금일 공직후보자로 추천된 후보들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10차 회의 결과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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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행복꽃밭봉사단은 4월10일 화요일 청도행복마을을 찾았다.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꽃을 보며 기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을 입구와 길목에 꽃밭을 조성했다. 꽃은 연수원 내 재배하우스에서 키운 원예식물을 활용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행복꽃밭봉사단은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도내 어디든 찾아가서 도민들에게 환경을 통한 행복 전달자로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영 직원은 “꽃밭조성을 통해 마을이 아름다워지니 마을주민들과 함께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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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5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강릉 올림픽 기념관에 전시할 IOC 트로피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메달(금, 은, 동)을 기증받았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달 10일 강릉시청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명예강릉시민증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올림픽 기념관 조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IOC 위원장은 “강릉에 조성될 기념관이 아시아권에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소중한 IOC 기념품 증정 약속과 함께 강릉시장이 조만간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올림픽 박물관도 사전에 둘러보고, 앞으로 주요자료 전시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하기 위해 로잔에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명희 시장은 이번 IOC 위원장이 약속한 기증품 도착을 계기로 올림픽보전 실무팀과 함께 오는 24일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IOC 본부와 IOC 위원장을 예방해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최윤순 강릉시 올림픽보전과장은 “이번 방문에서는 올림픽 기념관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반 정보를 전수받고, IOC 올림픽 박물관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협의할 것”이라며, “나아가 강릉아이스아레나에 공식 기념관을 조성하기 전까지는 올림픽 기간 운영했던 올림픽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시품도 보강해 5월 중 시민들께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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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11일 주요재해위험지역 사업장 등 11개 사업장 점검을 끝으로 주요 공공투자사업장 52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한다.

오늘 오전에는 태백스포츠파크 등 스포츠시설 5개소를, 오후에는 바람부리 및 삼방동 재해위험지역, 젖골천, 매산골천 정비공사 등 주요 재해예방 공사장 6개소를 점검하여 주요 핵심 공공투자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마친다.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일(월) 1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모든 사업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현장 확인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점검에서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은 “소소한 문제도 현장감독 공무원과 공사업체 관계자, 시 지휘부가 서로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시공을 원칙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관급자재 조기 발주 등 재정 신속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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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나트륨 과잉섭취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주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맑은혈관 건강 100세 사업의 일환으로「저염식 청춘밥상」을 운영한다.

저염실천경로당 20개소와 맑은혈관건강100세경로당 15개소 등 총 35개소 70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6회에 걸쳐, 편견깨기 저염식 테마 밥상, 노년기 건강한 식사시간, 야채‧과일 섭취량, 간식의 종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로당별 순회를 통해 단순히 건강식단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 영양학 전문가와 연계 비교 시식체험, 생활습관병 개선, 말벗·도우미 등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저염건강식 맞춤형 청춘밥상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염도측정을 통한 일상생활 속 저염식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저염실천경로당과 맑은혈관건강100세 경로당에서 각각 매월, 분기별로 실시하는 ‘10분 스피치 영양교육’과 ‘젓가락day저염캠페인’ 결과는 향후 저염선호도 및 인지율 변화도 등으로 평가에 반영된다.

삼척시 관계자는「저염식 청춘밥상」이 싱겁게 먹는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확산과 실천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방중심의 어르신 통합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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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방세수가 대폭 증가했다. 시는 올해 3월 말까지 지방세 625억원을 징수해 지난해 3월까지 징수한 461억원보다 35.5%가 증가했다. 이는 재산세 등 하반기에 주로 부과되는 시세는 소폭 감소했지만, 신축 건축물의 증가로 취득세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강릉시는 서울~강릉 KTX 개통, 대규모 호텔 및 아파트 신축 등 수년간에 걸친 올림픽 호재로 지역경기가 과열이 우려될 정도로 활성화됐고, 올해 들어서도 특급호텔 3개소 및 아파트 등 대형 건축물의 신축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세외수입도 오죽한옥마을 시설사용료 증가 등으로 지난해 3월 대비 95%가 증가한 173억원을 징수해 시 재정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2,274억원을 징수했으며, 지난 4월 2일 직원 월례조회에서는 ‘강릉시 채무제로 달성 기념식”을 갖고 2006년 말 시 전체 예산액의 30%가 넘는 1,313억원이던 채무를 지난달 모두 상환해 올림픽에 2,000억원이 넘는 시비를 투자하고도 채무가 없는 빚 없는 올림픽도시를 선포한 바 있다.

한승률 강릉시 징수과장은 “최근 몇 년간 올림픽이라는 대형 호재에 힘입어 지방세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에 신축된 대형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등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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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원주시보건소 앞 등 15개소에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한다.

올해도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열사병 등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보행 편의를 위해 실시한다. 지난해 AK백화점 앞 외 5개소를 시범 운영한 그늘막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사업을 확대한다.

원주시는 보행자 통행이 잦고 신호대기 시간이 긴 횡단보도와 인도 폭이 확보되어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고 자동차의 가시거리 확보가 가능한 곳에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한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그늘막은 인도 폭에 따라 지름 3.5~5m 크기의 접이식 파라솔 형태로 햇볕 차단과 통풍에 쉬운 원단으로 제작됐다. 호우·강풍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도록 설치되며 태풍 등 기상이변 발생 시 잠시 접었다가 해제 시 다시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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