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은 청명‧한식일 전후(4.5~4.8.) 묘지 이‧개장에 따른 유품, 농산폐기물‧생활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별대책으로는 ‘마을 앰프방송 실시’ ‘공원묘지, 유원지, 국·지방도변 등 산불취약지역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 첨단장비 드론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입체적인 산불감시망 구축’ ‘ 가뭄 지속에 대비한 헬기 담수지 확보’ 등으로 산불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전제은 소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태백지역에는 금년에 단1건의 산불도 없었지만, 청명·한식일 날 조상의 묘지 이‧개장 시 유품과 산림 연접지 영농폐기물ㆍ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일체의 소각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과, 산불발견 시 지체 없이 산림관서에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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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석면 삼생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병현)은 오는 4월 6일 삼성SDS 개발센터(센터장 김종필)와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삼성SDS 개발센터 사업부 50여명이 마을을 방문하여 밭정리와 벼농사 못자리 돕기, 비닐 씌우기, 찰옥수수 씨앗 넣기 및 잡초제거 등 농촌 마을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에 마을부녀회에서는 홍천을 대표하는 오대쌀과 찰옥수수, 쫄깃한 소고기맛이 나는 눈개승마 나물을 활용한 눈개승마 나물밥, 달래장, 홍천잣 막걸리, 오미자 음료, 눈개승마와 오대쌀로 직접 만든 수제누룽지 튀김 등 홍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산물로 맛난 점심을 준비하여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준비 중이다.

또 삼생 정보화마을은 올해 초,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서울 삼성 SDS본사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가하여 마을 특산물인 홍천잣, 오미자액기스, 한과, 곤드레 등 건나물, 호랑이콩과 차조 등의 잡곡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꾸준히 일사일촌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 행사시에도 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여 마을 특산물을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삼생 정보화마을과 삼성 SDS 개발센터의 도농교류는 일회성이 아니라 올 여름과 가을에도 일손돕기와 임직원 가족 체험,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있어,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마을 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농촌마을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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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이달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상반기 지방세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대적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44억원이었던 이월 체납액을 올해 초 8억 축소된 35억 6천만원으로 대폭 줄였다. 또한 올 초부터 공매 예고 등 사전 안내를 통해 지방세 이월 체납액 35억 6천만원 가운데 3월말 현재 9억 6천 1백만원(징수율 27%)을 징수했다.

올 한해 조기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미납자에 대한 관허 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 기록 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와 상습체납자에 대해부동산 및 차량 압류, 공매, 채권 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 처분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징수팀원 전원을 징수 전담자로 지정하여 연중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를 실시하며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는 소유자 및 운행자를 파악 직장 및 거소지를 방문하여 번호판 영치 후 공매를 추진하며 특별 체납 정리 기간에는 주·야간으로 번호판을 집중 영치할 계획이다.

배운환 세무과장은 “납세 의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징수활동 전개하고 고액·상습체납자는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하여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강원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평가」에서 연속 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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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는 지난 3일 동해시 천곡동자율방범대(대장 김영래), 천곡동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대현), 재향전·의경 안심순찰대(대장 송재춘), 동해시 시의원(김기하) 등 협력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골목길, 유흥가 밀집지역 일대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시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집중순찰을 실시하는 탄력순찰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생활안전계장(신광선)은“협력단체와 탄력순찰을 통해 안전한 동해시 조성에 앞장서고,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역치안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3월까지 실시한 관내 탄력순찰 요청 장소(130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4월 중에 신규 탄력순찰장소를 접수 받아 순찰 활동을 계속 전개 할 계획 이라고”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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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우의 고장 횡성군이 축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악취 없는 축산농장 관리에 나선다.

먼저 군은 축사 주변에 조경수를 식재해 농장의 경관을 개선하는 <자연친화형 축산환경 조성사업>을 위해 관내 6개소 축산농장에 조경수 구입비용을 지원한다.(보조 600만원, 자부담 6백만원)

그 첫 대상지인 우천면 하궁리 황고개 농장에서는 식목일인 4월 5일 당일에 군 축산지원과장 외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200여주의 조경수를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목행사를 위해 농장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웅덩이를 조성하고 군락형태의 꽃나무 및 차폐를 위한 조경수를 선택하는 등 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사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횡성군은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한 농가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소독 및 청소,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의 현장 평가를 통해 지난해 황고개 농장을 포함 14개소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13개소 농장에 대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계획·접수 중이다.

한편 횡성군은 축사와 주변 진입로 등에도 조경수를 심고 화단을 조성해 마을 경관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축산농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연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소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은 “올 한해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축사인근 주민들과 공존하는 악취 없는 축사 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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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매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삼척맹방유채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4월 5일 행사장 마무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 교통, 전기, 가스 등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으로, 축제장 소방시설, 축제장과 주변 접근도로에 대한 안전대책, 가설 전기설비의 안전성 여부, 가스기기 이용실태 및 시설기준 적정여부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임시가설 구조물의 위험여부, 관람객 동선의 적정상태, 조명·무대시설 및 부속시설의 전도위험성 여부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척맹방유채꽃축제 행사장에 국가안전대진단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같이한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꽃축제 향연을 펼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보완대책을 마련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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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환 정선군수는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위한 아리아리! 톡(TALK)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리아리! 톡(TALK)” 시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인사말이자 정선아리랑 노랫말에서 따온 순 우리말로 “길을 찾아 간다”는 의미를 담은 아리아리와 같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과 대회의 장 마련을 위해 준비되었다.

전정환 군수는 직원들과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개인적인 고민이나 건의내용은 물론 군정현장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던 일, 애로 및 고충 사항, 평소 군수에게 하고 싶던 이야기 등에 대한 솔직하고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이 생각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직장 분위기 및 복지, 지역사회와 군민을 위한 아이디어 청취와 이를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4월 25일과 5월 16일 여성 공직자를 비롯한 8∼9급 공무원들과 “아리아리! 톡(TALK)”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정환 정선군수는 그 동안 군정발전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군정의 다양한 의견 청취의 시간으로 “난상토론”은 물론 직원들과의 문화체험과 소통 공감을 위하여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영화관람”과 대화의 시간으로 “HOPE&HOF DAY”를 운영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직원들에게 공직생활에서 주인의식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에 대한 로드맵과 폭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시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공직사회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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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사진제공 =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

(ISCA)(협회장 우종현)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IDF 월드컵 롱보드 아리랑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DF 월드컵 투어를 유치하고 주최하는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다운힐 선수권대회’를 한국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널리 세계에 알리고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롱보드 대회명을 ‘Arirang Hill’로 명명하였다.

작년 대회때 IDF측은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롱보드 코스라며 아리랑힐 개최 장소에 대해 극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최상급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전 세계 약 5000명의 롱보드 레이싱 선수가 등록되어 있는 IDF(International Downhill Federation)는 롱보드 다운힐 월드컵을 개최하는 국제 기구로서 세계 20여개국에서 매년 20여회의 월드 투어를 열고 있다.

롱보드란 35인치~40인치의 긴 스케이트보드를 말하며 말그대로 언덕을 내려가는 다운힐 레이싱 종목에 특화되어 있다. 롱보드 다운힐은 언덕을 내려갈때의 속도가 80km~90km를 넘나들며 최고 속도가 137km에 달하는 극강의 다이내믹 스포츠다.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의 아름다운 경치는 아리랑 고개를 찾아오는 전 세계 수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들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아리랑힐 대회라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대회는 한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다. 한글 캘리그래피의 대가 이상현이 직접 로고를 썼으며 아리랑힐 대회의 공식 주제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적 아라리록밴드인 고구려밴드가 맡았다.

평창올림픽에서도 선보인 아리랑락뮤지컬을 제작하는 ㈜아리락컴퍼니가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해외 선수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

주최측은 아리랑힐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 세계를 쓴다’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선군에서도 아리랑힐 롱보드대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될 국제 대회 기간 동안 이곳을 찾을 수 많은 전 세계 라이더들과 갤러리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수와 편의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

또한 캠핑존이 운영될 예정으로, 스포츠와 캠핑,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아리랑힐 롱보드 대회는 OPEN, WOMEN, JUNIORS, LUGE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지며 전 세계 정상급 롱보드 선수 120여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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