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남양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5일 남양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018 삼척정월대보름제 향토별미식당 운영 수익금에서 5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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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월 21일까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어린이집 평가 미인증 어린이집이나 인증 미흡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이다.

모니터링단 참여 자격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로서 삼척시에 주소를 둔 자 또는 보육전문가, 보건전문가 자격을 갖춘 자이면 가능하다.

또, 전문가를 제외한 부모의 활동기간은 연속하여 최대 2년으로 제한한다.

삼척시는 3월말 부모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모니터링 결과가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은 물론 행정처분 등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직접 보육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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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18년도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 시범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설치 도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폐기물의 최종 처분 전 기계적 분리·선별 및 생물학적 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 가치가 있는 폐기물을 최대한 회수하고, 가연성 폐기물을 분쇄하여 폐합성 수지로 생산하여 에너지로 활용하도록 하는 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23억, 도비 11억의 총 34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산정된 약 8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년 내에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하여 최대한 조기에 시설을 준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폐기물 매립장 활용 기한의 조기 도래가 예상되고,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으로 2018년부터 폐기물 매립량 톤당 1만 5천여원의 부담금을 납부해야하는 등 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되었다. 따라서 지난 2017년부터 폐기물 연료화시설 증설의 기본 방침을 정하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였으며, 별도 부지가 아닌 매립장 내 부지를 활용하여 사업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하는등 발빠른 대응으로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 되었다.

한편, 동해시에서 하루에 발생되는 폐기물은 2017년 기준 종량제 봉투 폐기물 59톤, 폐가구나 집수리로 인한 일시적 다량폐기물 22톤, 음식물류 폐기물 27톤 등 총 108톤에 이른다.

이 중 음식물 폐기물은 톤당 110,500원의 비용을 들여 민간 업체 위탁을 통해 처리되고 있으며, 종량제 봉투 및 일시적 다량폐기물 81톤은 14톤 가량이 재활용되고 67톤은 매립되고 있다.

향후 폐기물 전처리시설이 준공되어 본격 가동되면 연간 발생되는 종량제 봉투 및 일시 다량 폐기물 총 29,200여톤 중 가연 성분은 연료화하여 시멘트 회사에서 에너지로 사용하는 등 약 19,900여 톤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중 24,000톤이 매립되는 불연폐기물을 9,300톤까지 대폭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동해시 매립장 사용기한을 향후 11년 간으로 가정했을 때 폐기물 매립 부담금의 33억원 절감, 매립장 사용기한을 7년을 더 연장 할 수 있게 됨에 따른 매립장 조성 및 보수 비용 약 140억원 추가 절감이라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매립, 소각되는 폐기물량을 축소를 통해 환경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매립지의 확대로 예상되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환경 개선의 효과 또한 기대되고 있다.

임정규 환경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생활폐기물 배출량 증가에 따른 시의 재정 부담과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분리수거,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을 실천하여 폐기물 줄이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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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동해·묵호항의 어업 인프라와 편의시설등 총 275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묵호지구는 개항한지 76년만에 시멘트, 석회석 출하 중심항만 기능에서 벗어나,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뛰어난 주변 관광자원과 울릉도·독도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해양관광 거점항으로 도약 할 수 있는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 동안 국·도비 포함 총 128억원이 투자된 동해·묵호항 재창조(제1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묵호항은 여객선 터미널 신축, 중앙부두 친수공간 조성, 파제제 축조 등 해양관광·교통 거점항으로 새롭게 변모되었다.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약 48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2,234㎡, 3층 규모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주차 공간·광장·녹지와 여객선과 어선의 접안 피해 예방을 위한 파제제 공사가 완료되었다.

수산물 유통센터수산물 유통센터

활어 판매 센터활어 판매 센터수산물 유통센터는 묵호항으로 유입되는 연간 2,000여톤의 각종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유통·관리하기 위해 2015년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상 5층, 건축면적 2,577㎡ 규모로 완공하여 1층은 수산물 직매장과 활어판매센터, 2~3층에는 수산물 음식점 및 식당이 운영되고 있어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일반 시민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활어 판매 센터는 지난해 3월 약 5억원이 투자되어 지상 1층, 연면적 7,367㎡의 규모로 완공되어 묵호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산 활어를 제공함으로써 어촌 관광 거점항만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동해시는 묵호항, 향로봉 2곳의 어구보수·보관장 정비에 6억원, 어업인 복지회관 신축 11억원, 동해시 수산업 경영인 복지회관 신축 10억원을 투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 「동해·묵호항 재창조 제1단계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계획 중인 제2단계, 제3단계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동해·묵호항을, 해양관광 거점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묵호항의 노후된 위판장과 도로변 담장을 철거하고 「수산물 위판장」신축을 추진한다. 총 39억원을 투자하여 지상 1층, 연면적 2,186㎡의 건물과 67대의 차량을 옥상에 주차할 수 있도록 신축을 추진하여 어민과 관광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다양한 어업 인프라 시설과 어민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묵호·발한 등 배후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으로 어업의 경쟁력 강화, 어업 효율성 극대화, 어촌 경제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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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평창 동계패럴림픽(3월9일 ~ 18일)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강릉항 일대 전진기지에서 해양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강릉 빙상경기장 주변 근접해역 중심으로 해경함정과 특공대, 항공대 등을 전진 배치하고 임해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해상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청 이구현 특공대장은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해양 테러위협 등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44일간 강원권 동해바다 전 해역에 해양테러 경보 3단계인 경계단계를 발령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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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제26회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절약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 실천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원주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의 후원을 받아 `05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것으로, 원주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로, 응모자는 1편의 작품(200자 원고지 5~10매 내외)을 ‘원주지역녹색기업협의회’에 학교별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또는 문인협회 회원 5~8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6명 등 총 22명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5월 18일(금)에 원주지방환경청, 원주교육지원청, 강원환경기술인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원주지방환경청장상 등 상장과 최대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각 초등학교에 배포된다.

원주지방환경청 남미란 기획재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다양한 실천 방법과 교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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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사고 배상 합의금 전액에 자신의 사비를 더해 복지재단에 기부한 사연과 분쟁해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가 한국소비자원 의료팀 앞으로 도착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만성 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아오던 A씨는 투석을 위한 혈관부위를 통해 침투한 수퍼박테리아균이 전신으로 퍼져 사망했다.

사망한 A씨의 자녀 B씨는 의료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를 가리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입장을 살펴 노력해준 한국소비자원 조정관의 도움으로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었다며 합의금 7백만원에 사비 3백만원을 보탠 1천만원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편지를 통해 알려왔다.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의료팀은 사연을 소개하면서 “의료분쟁의 경우 당사자간 갈등이 심하고 서로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과실을 밝히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령 의사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손해배상액이 환자측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B씨의 아름다운 기부는 의료사고 문제 제기가 금전적 목적에 있다는 일부의 불편한 시각을 불식시킬 수 있고,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기부문화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사례를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도 의료분쟁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의료분쟁조정은 별도의 비용 없이 사건접수 후 바로 절차가 진행되어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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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정에서 다문화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및 응급처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다문화 가족들이 화재상황이나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의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안전교육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라 잡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해 각종 사고를 미연해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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